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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파를 위한 보급형 메인보드가 떴다! 조텍 G41


  • 김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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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6-22 11:08:33

    보급형 메인보드 ‘아직 죽지 않았다!’ 조텍 G41

    올해 들어 인텔 및 AMD의 차세대 프로세서가 연이어 쏟아지고 있다. 인텔은 코어 i5, i7을 그리고 i3 프로세서를 선보였고, AMD 또한 최근 6코어 기반의 차세대 프로세서를 출시하며 사용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일반 사용자가 해당 CPU를 구매하려면 보통 20만원 이상의 비용이 든다. 여기에 DDR3 메모리와 최신 메인보드까지 사면 부담이 더욱 커진다.

     

    고사양 게임에서는 성능 좋은 CPU가 효과적이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프로그램에서는 듀얼 코어로도 충분히 제 성능을 발휘한다.

     


    ▲ 조텍 G41

     

    조텍코리아가 출시한 ‘조텍(Zotac) G41’은 가격 부담으로 인해 PC 구매를 고심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보급형 마이크로-ATX 메인보드다. 인텔 G41 칩셋을 통한 내장 그래픽 활용은 물론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안정성, 확장성을 두루 겸비한 제품이다.

     

    실속 돋보이는 레이아웃 갖춘 보급형 메인보드

     

    ▲ 인텔 코어 2 듀오·쿼드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LGA775 소켓

     


    ▲ 듀얼 채널을 지원을 위한 2개의 DDR2 메모리 슬롯을 탑재

     

    조텍 G41은 슬림형 PC에 최적화된 마이크로-ATX 폼 팩터 메인보드로, 인텔의 보급형 칩셋으로 잘 알려진 인텔 G41을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또 다이렉트X 10을 지원하는 GMA X4500 그래픽코어를 내장해 3D 게임과 고해상도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LGA775 소켓에 대응하는 45nm 공정 기반의 인텔 코어 2 듀오·쿼드·익스트림 프로세서를 장착할 수 있다. 3페이즈 전원부는 큐빅 쵸크와 고급형 커패시터로 구성돼 고사양 CPU 환경에서도 탁월한 안정성을 발휘한다.

     

    메모리는 667MHz 및 800MHz로 작동하는 DDR2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으며 2개의 슬롯을 제공해 듀얼 채널이 가능하다. 여기에 최대 8GB까지 메모리 용량을 확장할 수 있어 64비트 운영체제에서도 좋은 효율을 보인다.

     


    ▲ PCI-익스프레스 x16을 포함해 총 3개의 확장 슬롯을 제공

     

    인텔 G41 칩셋의 내장 그래픽 코어는 고사양 게임을 즐기는 데 있어 다소 부족할 수 있다. 조텍 G41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따로 그래픽카드를 달수 있도록 PCI-익스프레스 x16 슬롯을 갖췄다.

     

    또 PCI-익스프레스 x1 및 PCI 확장 슬롯을 추가로 제공한다. 사운드, TV 카드와 같은 주변기기를 추가로 장착하는 데에 문제가 없다.

     

    하드디스크 및 ODD 연결을 위한 S-ATA2 인터페이스는 4개를 갖췄으며 종전 IDE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구형 ODD를 설치할 수 있도록 IDE 포트도 제공한다.

     


    ▲ 내장 그래픽 포트와 함께 다수의 인터페이스를 갖췄다

     

    제품 후면부에는 키보드 및 마우스 연결을 위한 2개의 PS/2 포트와 외장 HDD, 휴대용 메모리, MP3 플레이어 등 다양한 주변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4개의 USB 2.0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또 내장 그래픽 기능을 활용하기 위한 D-SUB, DVI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별도의 그래픽카드 없이도 모니터 출력이 가능하다. 10/100Mbps 네트워크 기반의 유선 랜 포트와 6채널 사운드 환경을 제공하는 리얼텍 오디오 칩셋을 장착했다.

     

     

    ◇ 보급형 메인보드, ‘조텍 G41’ 하나면 충분해! = 조텍 G41 메인보드는 보급형 시스템을 꾸미는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가격도 상위 제품에 비해 싼데다 내장 그래픽 기능을 통해 게임, 동영상 재생시에도 충분한 성능을 발휘한다.

     

    메인보드의 안정성과 직결되는 전원부 구성에 있어서도 합격점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3페이즈로 구성된 전원부는 고사양 시스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전원 공급은 물론 전체적인 성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했다.

     

    대부분의 메인보드 업체가 3년 사후지원을 제공하는 것과 달리 5년 사후지원을 제공한다는 점도 이 제품의 매력 포인트다. 조텍 G41 메인보드는 싼 가격과 뛰어난 확장성, 사후지원을 원하는 사용자 입맛에 딱 맞는 보급형 메인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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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명 : 조텍 G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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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보드 타입 : 마이크로-ATX
    지원 프로세서 : 인텔 코어 2 듀오 / 쿼드 / 익스트림 (LGA775)
    메모리 : DDR2 667 / 800MHz (최대 8GB)
    확장슬롯 : PCI-익스프레스 x16, PCI-익스프레스 x1, PCI 확장 슬롯
    후면 I/O : PS/2 2개, USB 2.0 4개, 유선 랜포트, D-SUB, DVI, 6채널 오디오 포트
    문의처 : 조텍코리아 (www.zota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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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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