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페이스북 가입자 증가율이 세계 1위로 페이스북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스북 통계 사이트인 페이스베이커즈( www.facebakers.com) 사이트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8월 28일 현재 증가율이 33.84%로 세계 1위를 기록 중이다.

 

페이스북 한국 사용자는 28일 오후 1시 현재 1,675,880명이고,전세계 국가 순위로는 49위를 기록했다. 조사 기간 중 증가된 인원수는 567,040명이었고, 국민 3.45%가 페이스북을 이용하고, 온라인 인구 중에서는 4.47%가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 되었다.

 

2010년 3월 1일 자료에서는 페이스북 사용자 수가 40만 명 정도에 불과했으나 6월에는 90만 명 수준까지 늘었고, 7월에는 100만 명을 돌파해 8월말 현재는 170만 명까지 사용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국민 중 페이스북 남자 사용자 수는 863,040 명, 여자 사용자 수는 787,540 명으로 나타나 남자 사용자 수가 좀 더 많았다.

 

페이스북 국내 사용자들을 연령대별로 보면 18세~24세가 31%, 25세~34세가 42%, 35세~44세가 13%로 나타났다.

 

한편, 이용자 1위인 국가는 미국이며 132,810,940명이 페이스북을 이용하고 있다. 미국 전체 인구의

43.68%가 페이스북을 이용하고 있다.

 

2위는 영국(27,806,860명), 3위는 인도네시아 (27,338,560명), 4위는 터키(23,516,140명), 5위는

프랑스(19,444,660명), 6위는 이탈리아(16,888,600 명), 7위는 필리핀(16,235,000 명), 8위는 캐나다 (16,199,840 명), 9위는 멕시코(15,037,020 명), 10위는 인도 (13,188,580 명)가 각각 차지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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