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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주는 무상 5년 A/S, 엑벨 아이파워 500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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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11-08 17:28:12

    엑벨 아이파워 500W

    PC에 힘을 불어넣어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인 전원공급장치. 최근 고성능 그래픽카드와 메인보드 등 주변기기의 성능 향상으로 인해 요구되는 출력량이 증가했다. 350와트부터 400와트면 충분하던 PC가 이제는 500와트 이상의 제품이 필요해 지는 등 전력공급장치 시장은 고용량으로 진화하고 있다.

     

    친환경이라는 추세가 강화되면서 대기전력 관리에도 부쩍 신경 쓰는 모습이다. 효율도 높아야 하지만 동작하지 않을 때 즉 PC가 대기중일 때 공급되는 전력도 최소한으로 줄여 에너지 낭비를 줄여야 하기에 전력공급장치 회사는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는 상황이다.

     

    전원공급장치 전문회사 엑벨은 최근 아이파워 500와트 제품을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 전 세계에 전원공급장치를 공급하는 이 회사의 특징은 사후기간이 5년이라는 보기 드문 정책이다. 그만큼 제품 품질에 자신이 있다는 것의 표현일 터. 단순한 숫자가 아닌 5년을 보장하는 것은 사용자가 PC를 사용하는 가운데 고장 날 가능성이 거의 제로에 가깝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사후지원부터 격을 달리는 전원공급장치 전문회사 엑벨. 아이파워 500와트를 새롭게 출시하고 500와트 출력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뿐만이 아니다. 500와트라면 중저가형이 아닌 고가형 가격대를 형성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5년이라는 긴 사후지원에 멀티채널 12V 라는 전원공급장치 시장의 트렌드를 다 갖췄음에도 가격은 5만원 대. 경쟁 브랜드의 비슷한 스펙을 갖춘 제품이 10만원에 근접하는 것과 비교하면 반 값에 불과하다.

    그린 파워, 그린 효율로 그린 사용자 노려



    전 세계는 그린 단어에 주목하고 있다. 점차 고갈되어가는 자원부터 온실가스 량이 늘어날수록 우리가 살아야 하는 지구 생태계는 위협받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그린이라는 단어로 포장해 사람과 자원, 동물 나아가 지구라는 거대 생명체의 희생을 막기 위함에 전 세계가 동참한 것.

     

     

    전기를 사용하는 기기는 낭비를 최소화 시키는 설계와 적은 전력으로도 많은 동작을 할 수 있는 효율을 극대화시키는데 힘을 모았다. 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납이나 중금속 등의 해로운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제품을 생산하며, 고장 나지 않게 완성시켜 자원낭비도 줄인다. 이 모든 것은 엑밸 아이파워에서도 통용되는 특징이다.

     

     

    최대 전력 효율 81%. 자동 팬 컨트롤 회로를 내장해 환경에 따라 소음을 최소화시킴은 물론 동작하면서 발생되는 발열을 효율적으로 식혀주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페시브 방식의 PFC 회로를 내장해 에너지 효율을 최대한 늘린 것은 물론 최근 그린 제품의 특징인 낭비되는 에너지를 줄이기 위해 대기전력을 1와트 이하로 낮추는 그린IC칩도 내장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전력 품질이다. ATX 12V v2.3 디자인 가이드에 따른 설계를 적용해 이를 충족시켰다. 정격충족 500W 제품에 걸맞은 내부 설계는 물론 안정성까지 국제 기준에 맞춘 덕분에 5년간의 사후지원이라는 긴 보장은 물론 잔 고장 없이 안정적으로 동작한다. HDD나 ODD에서 주로 쓰이는 12V 출력도 강화했다. 듀얼 12V설계를 적용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가능케 했으며, 혹시나 모를 상황을 대비한 시스템 보호회로 또한 내장했다.

     

     

    예로 과전압, 과전류, 과전력 및 단락 보호 기능이 이 것. 이 같은 설계를 국제 안전 규격 취득이라는 결과가 입증한다. TUV, UL, CE, CCC 등의 엄격한 안정기준을 통과한 엑벨파워는 친환경 파워이나 동시에 어너지 낭비를 최소화 시키는 파워로써의 기본기를 단단히 챙겼다.

     

    500와트라는 높은 용량에 비해 외관은 평범하다. 금속 재질의 철판에 120mm 대형 팬이 부착되어 있으며, 전원 스위치를 통해 전력 차단도 가능하다. 특히 여타 전원공급장치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벌집구조 육각 전면 통풍 구조를 엑벨도 적용해 낮은 소음과 효율적인 통풍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안정된 품질 관리와 넉넉한 확장성


    500와트 이상의 큰 용량을 가진 전력공급장치를 선택하는 이의 공통점은 하이엔드 사용자 버금가는 수준의 PC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 PC를 통해 다양한 작업은 물론 게임과 동영상 편집 등의 높은 기술이 요구되는 직업군도 다수 분포한다. 그렇다 보니 전력공급장치도 이들 사용자 환경에 버금가는 수준의 확장 케이블을 제공해야 하며, 미들급 이상의 케이스를 사용하는 것을 대비해 케이블 길이도 넉넉해야 하는 어려운 숙제가 제시된다.

     

     

    엑벨은 이 점도 충족시켰다. 대형 하이엔드 케이스에서도 문제없이 사용 가능할 정도의 넉넉한 케이블 길이를 확보했다. 탑 규격의 케이스 일지라도 부담 없이 다양한 기기를 장착할 수 있으면 전력 또한 공급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케이블은 24핀 메인 커넥터와 CPU 보조전원 케이블을 8핀 제공한다. 4핀 연결만을 요구하는 일부 PC를 위해 분리할 수 있는 구조가 채택되어 호환성도 확보했다.

     

    고성능 그래픽카드 사용자도 타깃으로 했다. 6핀 + 2핀 조합형으로 구성된 8핀 그래픽카드 전용 보조전원케이블을 최대 2개 제공한다. 엔비디아는 물론 AMD에서 출시되는 고성능 그래픽카드도 무난하게 확장가능하며, SLI혹은 크로스파이어 구성도 가능하다.

     

    HDD나 ODD 확장을 위한 케이블은 최대 10개를 제공한다. SATA 방식 케이블은 최대 6개를 제공해 저장장치 확보에 문제가 없게 했으며, ODD 에 사용가능한 케이블도 4개를 제공해 충분한 여유를 제공한다. 이 외에 FDD를 위한 전력케이블도 1개 제공한다.

     

    ◆ 게임회사도 인정한 전원공급장치

     

     

    350와트 수준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던 PC 시장에 전원공급장치 출력도 500와트를 넘겨 그 이상의 제품도 등장했다. 엑벨에서 출시한 아이파워는 500와트 용량으로 듀얼 12V에 그린 설계를 적용해 대기전력 낭비를 최소한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안정된 동작은 물론 전자파 방지 그리고 유해금속 사용을 최소화시켜 친환경이라는 단어와 친숙하다.

     

    성능 또한 게임회사를 만족시켰다. 이번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쇼에서 블라자드관에 공급되는 PC에 엑벨에서 아이파워 500와트 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게이머라면 익히 오랜 시간 PC를 가혹하게 사용하기로 유명하다. 1-2시간은 거뜬이 필요한 게임 환경에서 엑벨 아이파워가 선택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안정성이 검증되었다는 의미 아닐까.

     

    그래픽카드와 CPU, 메인보드 등의 주변기기는 게임에 최적화된 제품을 일부러 구입하기 위해 애쓰고 다니지만 정작 전원공급장치를 까다롭게 고른다는 말은 듣지 못했다. 그만큼 신경 쓰지 않는 물품중에 한 가지 이지만 전원공급장치는 PC의 전체 균형을 책임져주는 제품이며 동시에 안정성에서 영향을 미치기에 더욱 선택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이점에 있어 엑벨 아이파워 500와트 제품은 군더더기 없는 설계에 국제 인증을 통한 신뢰성 확보와 무상 A/S로 제시된 기한이 무려 5년이라는 것을 통해 제품에 대한 믿음을 안겨줬다.


    베타뉴스 콘텐츠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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