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 백민기 특파원] 미 동부의 실력있는 한인 독립영화 감독들의 작품 공모가 26일(현지시각) 마감됐다.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한인 감독들의 우수한 독립영화를 세계문화의 중심지인 뉴욕 현지에 소개함으로서 한국영화의 세계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한국과 뉴욕의 영상문화 발전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한 달에 두 번 무료로 한국영화를 뉴욕에 소개해 온 정기영상회 '2010 Korean Movie Night'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의미도 함께 포함되어 현지 영화관계자들과 감독들을 초청하여 공모전 선정작품 상영회와 함께 리셉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들을 상영하는 '2010 한국 독립영화 상영회'는 오는 12월 14일 오후 7시 트라이베카 시네마에서 열린다.

 

이번 한국 독립영화 공모는 장르와 형식에 제약없이 2006년 1월 이후에 제작, 완성된 작품이면 출품할 수 있다. 심사용 DVD와 출품신청서 및 출품신청서에 명기된 자료들을 2010년 11월 26일(금)까지 뉴욕한국문화원에 제출하여야 하고 우편접수의 경우 2010년 11월 26일 도착분에 한하며, 출품신청서는 이메일(youngchoi@koreanculture.org)로 접수 가능하다.

 

한편, 공문 출품규정 및 출품신청서는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베타뉴스 백민기 (kawaijulia777@gmail.com)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