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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국문화원, 한국 전통 국악 워크숍 개최


  • 백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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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12-03 06:26:30

     

    [미국 뉴욕 / 백민기 특파원]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은 오는 6일부터 12월 30일까지 ‘한국 전통 국악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10월부터 3개월 과정의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전통예술 해외 레지던시 프로그램’으로 뉴욕에 체류 중인 국악인 정유숙, 차승민, 김예원 씨가 강사로 참여하며, 판소리와 단소를 가르칠 예정이다.

     

    6일부터 시작되는 판소리 워크숍은 8일, 13일, 15일 총 4회 강습으로 춘향가 중 ‘사랑가’와 남도민요 ‘진도 아리랑’, ‘금강산 타령’을 가르친다.

     

    이어 20일부터 22일, 23일, 27일, 29일, 30일까지 총 6회 워크숍으로 이루어지는 단소 강습에서는

    소리내기 초급 과정부터 한국민요 및 궁중음악을 배우는 고급 과정이 마련된다.

     

    각 워크숍 첫 시간에는 뉴욕시립대학에서 판소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하주용 박사가 판소리 및 한국음악에 대해 강의한다.

     

    문화원 전통 국악 워크숍 수강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30명 모집한다.

     

    한편, 강의를 맡을 이들 국악인들은 12월 한 달 동안 북미권역 8개 대학에서 한국 전통음악에 대한 강의와 함께 다양한 콘서트를 연다.

     


    베타뉴스 백민기 (kawaijulia7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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