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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닉스 eXxtreme 850W 80plus 실버 전원공급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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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12-15 16:43:05

    마이크로닉스 eXxtreme 850W 80plus 실버


    폭발하기 직전 혹은 정해진 선까지의 최고점 일각에서는 정점이라고도 말하는 임계점(臨界點) 이라는 단어가 있다. 액체와 기체를 기준으로 사용되는 단어이지만 실상에서 다방면에 요긴하게 쓰인다. 특히 PC에서 사용되는 전원공급장치. 즉 파워서플라이에서 임계점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한 때는 정격 혹은 최대 출력이라는 단어가 같은 의미로 쓰였다. 두 의미가 비슷하다는 기준선에서 쓰였기에 업체도 큰 의미를 두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은 두 단어 간의 넘기 힘든 벽이 뚜렷하게 그어졌다.

     

    전원공급장치에서 임계점은 최대출력과도 비슷하다. 그렇기에 정격의 반대말과도 같은데, 임계치가 높은 전원공급장치는 순간 출력은 높지만 안정된 동작을 요구하는 고가 제품에는 최대 출력이 어울리지 않는다. 반면 균등한 임계치를 유지할 수 있다면 그건 고가형 제품이 요구하는 범위에 부합니다.

     

     

    마이트로닉스가 선보인 마이크로닉스 eXxtreme 850W 80plus 실버 제품은 균등한 임계치를 요구하는 사용자를 타깃으로 한다. 전문적인 작업 위주로 PC를 사용하거나 혹은 24시간 PC를 동작시켜야 하는 환경이라면 이에 상응하는 제품이 필요할 터. 그렇기에 제품의 신뢰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의심하지 말고, 믿고 쓰세요

     

     

    마이크로닉스 eXxtreme 850W 80plus 실버는 몇 가지 단어가 있다. ATX, 850W, 140mm 그리고 엑티브 PFC 방식이다. 여기에 한 가지 더 추가하자면 모듈러 방식 커넥터 적용의 다섯 가지로 나뉜다. 전원공급장치의 중요성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는 사용자라면 나열된 다섯 가지의 단어에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다는 것을 잘 안다. 그만큼 중요하다.

     

    PC는 동작하기 위해 다양한 부품의 조합으로 이뤄졌지만 움직이기 위해서는 전력 공급이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야 한다. 아무리 좋은 부품을 쓰더라도 전력공급이 되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는다. 그렇기에 더욱 중요한 전원공급장치이다. 하지만 최근 PC 업계는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

     

    고성능과 저소음 그리고 높은 전력 효율이라는 강적을 만나면서 기존의 방식으로는 이를 타개할 수 없게 된 것. 마이크로닉스 eXxtreme 850W 80plus 실버 전원공급 장치가 주목받는 것이 이 같은 이유 때문이다. 정격 출력이기에 균등한 임계치를 사용자에게 제공함은 물론 다양한 최신 기술을 적정 수치 내에서 준수하고 있기에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주목해야 할 마이크로닉스 eXxtreme 850W 80plus 실버의 요건은 ATX V2.3 규격을 준수한다는 것. 고성능 하드웨어 및 최신 하드웨어를 동작시키기에 부족하지 않다는 의미이다. 여기에는 80 플러스 실버 등급도 포함한다. 전력 효율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등급으로 안정된 동작을 위해 고성능 전원공급장치라면 반드시 준수하는 엄격한 규정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효율과 연관된 것은 엑티브 PFC 방식이다. 네거티브 방식에 비해 고가 방식인 엑치브 PFC는 전력 효율이 높아 전력 낭비가 적기에 고가 제품에서 선호하는 기술이다. 물론 사용자에게는 동일한 출력의 제품이라면 엑티브 PFC 방식이 적용된 제품에서 더 나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모든 전자제품은 움직이면 열이 발생한다. 그렇기에 저전력, 저소음 그리고 저발열 이라는 3가지 특징을 갖추기 위해 최근 전자제품은 많은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전력공급장치 또한 마찬가지 이다. 마이크로닉스 eXxtreme 850W 80plus 실버에는 140mm 팬이 달려있다. 일반적인 제품에는 120mm 팬이 사용된다.

     

     

    구경이 큰 팬을 사용할 경우 더 낮은 rpm에서도 많은 풍량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동시에 동작 소음 또한 낮아지는 이중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마이크로닉스 eXxtreme 850W 80plus 실버가 높은 출력에도 불구하고 저소음 동작을 장점으로 내세우는 이유가 바로 140mm 팬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다양한 보호회로도 일조한다. 과전압, 과전류, 쇼트, 과전력, 과열, 과부하 등 6가지 주요 조건을 준수하기 위해서 쓰인 보호회로가 PC의 안정된 동작을 보장한다. 게다가 PC가 동작한 이후 남아 있는 열로 인해 민감한 반도체가 변형되는 문제를 막기 위해 펜 딜레이 기능도 장착됐다. PC가 종료 된 후 일정시간 팬이 동작하면서 내부의 열기를 식혀준다.

     

    마지막은 모듈러 방식 케이블 장착이다. 이 또한 고가형 제품에서 선호되던 방식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케이블만 연결해 사용할 수 있기에, PC 내부 정리가 깔끔하다는 장점이 동반한다. 사용자가 필요한 케이블 이외에 불필요한 케이블이 없다는 것 또한 마이크로닉스 eXxtreme 850W 80plus 실버를 주목해야 할 특징 가운데 한 가지로 주목된다.

     

    기본기 충만한 전원공급장치


    저가부터 고가 제품까지 너무도 종류가 다양해 선택하지 쉽지 않다. 주머니 사정을 감안하면 2-3만원 대 가격의 저렴한 제품이 현실적인 대안이다. 그럼에도 전원공급장치는 그럴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PC를 동작시키는 것과도 밀접하지만 전반적인 안정성 또한 전원공급장치의 안정성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저렴한 제품이라고 안정성이 뒤지는 것은 아니지만 문제될 가능성이 높기에 주의가 필요할 뿐이다.

     

    증상이란 간단하다. 데이터가 간혹 정상적으로 저장되지 않거나 리부팅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일반적인 환경이라면 재부팅 하면 문제는 쉽게 해결된다. 문서 작성 중이라면 임시로 저장된 사본을 통해 복구하거나 처음부터 다시 작성하면 해결되는 아주 단순한 작업이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해결책은 없다. 피하는 것이 유일한 상책이다. 전원공급장치 선택에 신중해야 하는 이유다.

     

     

    지금까지 마이크로닉스 eXxtreme 850W 80plus 실버 제품에 대해 살펴봤다. 검증된 부품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엄격한 해외 규격도 통과했다. 전원공급장치는 많지만 이 처럼 꼼꼼한 조건을 통과한 제품을 찾기란 쉽지 않다.

     

    마이크로닉스 eXxtreme 850W 80plus 실버 제품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신뢰성이 높다는 것은 믿고 안심하며 고난위도의 데이터 파일을 취급하는 PC에 사용해도 되지만, 반대로 가격적인 이점은 낮아진다는 것이 상충한다.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안정장치를 기본으로 적용하는 것이 하나의 유행이다.

     

    가격보다 더 중요한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당장의 이득을 위해서 움직이기 보다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현명한 대처를 하는 것이 더 현명한 판단이기 때문이다. 마이크로닉스 eXxtreme 850W 80plus 실버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도 이와 같다.


    베타뉴스 콘텐츠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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