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텍(대표 김성표, www.zotackor.com)은 공간이 협소한 사무실이나 디자인숍 등에 어울리는 ZBOX HD-ID40을 출시했다.

 

4.5cm 의 얇은 두께,  가로·세로 18.8cm의 크기를 가진ZBOX는 예쁜 DVD 케이스를 닮았다. 고광택 블랙 컬러와 전원이 켜지면 은은히 빛나는 블루 LED로 제품의 매력을 살렸다. LCD 모니터 후면에 달 수 있도록 VESA 규격 월마운트를 제공해 모니터 일체형 PC처럼 간편하게 쓸 수 있다.

ZBOX HD-ID40은 저전력으로 설계된 인텔 아톰 D525 듀얼 코어 CPU를 달아 좋은 성능을 낸다. 노트북 PC에 쓰는 200핀 SO-DIMM 메모리 슬롯을 갖춰 DDR2 PC2-6400(800MHz) 메모리를 최대 8GB까지 달 수 있다. 1080P 의 풀 HD 영상도 부드럽게 재생하는 엔비디아 아이온 칩셋을 쓴다.

 

이 제품은 유선 랜 뿐 아니라 802.11n 무선 랜 기능을 갖춰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인터넷을 쓸 수 있다. 크기는 작지만 USB 2.0 단자를 6개나 갖췄다. HDMI 및 광 출력 단자, 멀티 카드 리더기도 달렸다.

 

이 제품은 베어본 형태로 판매되며 하드디스크 등을 소비자가 직접 골라 달 수 있다. 값은 36만 5,000원이다.

베타뉴스 방일도 (idroom@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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