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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척척 ‘만능 PC’에 딱 맞는 모니터 고르는 법은?


  • 최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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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1-27 17:56:32

    PC 한 대로 할 수 있는 일은 어떤 것이 있을까? 가장 먼저 우리의 생활에서 떼놓기 힘들어진 인터넷이 있다. 문서도 오피스 소프트웨어로 작성하고 프린터로 출력하는 것이 일반화됐다.

     

    그런가 하면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보기 좋게 편집도 할 수 있고, 캠코더로 찍은 동영상을 DVD로 만들거나 유튜브 등에 올려서 공유할 수 있다. 캐드 소프트웨어로 각종 도면을 그리고, 악기도 없이 음악을 연주하거나 작곡 및 편집도 가능하다. 그야말로 못하는 것이 없는 만능 재주꾼임에 틀림없다.

     

    때문에 PC를 새로 구입할 때는 한 가지 단일 목적 보다는 여러가지 용도를 모두 고려해서 구입하는 것이 보통이다. 또 그런 용도들을 충분히 감당하기 위해 새 PC는 평균 이상의 제원으로 맞추게 된다.

     

    그러나 PC 본체만 잘 맞춘다고 만능 PC가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이왕 다목적으로 PC를 쓰려고 마음 먹었다면 모니터 역시 다양한 목적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어야 제대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목적으로 쓰기에 딱 맞는 모니터를 꼽아보자면 최근 아치바코리아가 선보인 ‘심미안 QH270’ 시리즈를 꼽을 수 있다.

     

    ▲ 27인치 광시야각 LED 모니터 아치바코리아 심미안 QH270 시리즈

     

    ◇ 큼직한 화면과 넓은 작업공간, 광시야각까지 갖춰야 만능 모니터! = 모니터의 선택 기준중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은 크기다. 단순 인터넷이나 문서 작업만 한다면 19인치~20인치급 크기만으로도 부족함이 없다.

     

    여기에 온라인 게임을 즐기거나 사진 및 동영상 편집을 하게 된다면 23인치~24인치급 모니터쯤 되어야 보다 시원시원한 게임 화면은 물론, 좀 더 넉넉한 작업 공간을 확인할 수 있다. 풀HD 해상도의 23인치~24인치급 모니터면 2개의 웹페이지 또는 문서를 동시에 열어놓을 수 있을 정도다.

     

    한편, 23인치~24인치라는 크기는 결코 작은 것은 아니지만 동영상이나 영화를 감상하기에는 조금 아쉬움이 느껴지는 크기다. 특히 영화의 경우 화면이 클수록 느껴지는 감동 또한 더욱 커진다. TV 기능을 갖춘 모니터도 마찬가지다. 모니터 크기가 27인치 이상은 되어야 영화나 TV를 보는 ‘맛’이 나기 마련이다.

     

    아치바코리아의 심미안 QH270 시리즈는 그러한 요구조건들을 거의 만족하는 몇 안 되는 제품 중 하나다. 27인치라는 큼직한 화면 크기는 영화나 TV 등 영상 콘텐츠를 감상하거나 웅장한 스케일의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재미를 더해준다.

     

    특히 심미안 QH270 시리즈의 경우, 풀HD를 넘어서는 2,560×1,440 해상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2개의 사이트를 동시에 열어놓아도 가로 너비가 넓은 사이트도 잘려 보이지 않으며, 사진이나 영상 편집 시에도 화면을 더욱 넓게 쓸 수 있다.

     

    ▲ 넓은 화면은 인터넷, 게임, 사진·영상 편집 등 어떤 작업도 시원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더군다나 요즘 LCD 기반 모니터에서 보기 드문 IPS 광시야각 패널을 사용했기 때문에 침대에 편하게 누워서 영화를 감상하거나 가까이 앉아 사진을 편집하더라도 각도에 따른 화면 생상의 왜곡이 없는 것이 심미안 QH270 시리즈의 강점이다. IPS 패널 특유의 색감도 영화 마니아나 사진 편집 전문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플러스 요소이기도 하다.

     

    이전까지 심미안 QH270 시리즈급의 제원을 갖춘 모니터는 가격도 매우 고가여서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나 다름 없었다. 하지만 심미안 QH270 시리즈는 동급 제품 대비 출시 가격을 크게 낮춘데다, 모델별 지원 기능에 따라 가격도 세분화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선택의 폭을 넓혔다.

     

    동급 고급 제품에도 없던 LED 백라이트는 심미안 QH270 시리즈의 또 다른 장점이다. LCD 모니터 역시 크기가 커짐에 따라 과거의 CRT 모니터 못지않게 소비전력이 급등해 27인치급 크기의 경우 거의 PC 본체에 버금가는 전력을 소비할 정도였다.

     

    하지만 저전력 고효율 LED 백라이트를 채택함으로써 더욱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면서도 소비전력을 동급 일반 백라이트 대비 절반 수준으로 크게 낮춰 전기 요금 부담을 크게 줄였다. 요즘같이 ‘친환경’이 중요시되는 때에 정말 매력적인 장점이다.

     

    오늘날의 PC는 아무리 좋은 부품을 쓰더라도 3년 이상 버티는 것이 쉽지 않다. 산지 2년만 지나도 두 세대나 앞서가는 것이 오늘날 PC의 발전 속도다.

     

    하지만 모니터만큼은 한 번 구입하면 오래도록 바꾸지않고 쓸 수 있는 제품 중 하나다. 심미안 QH270시리즈와 같이 처음부터 갖출 것은 모두 갖춘 만능 제품을 장만한다면 PC로 무엇을 하고 무엇을 즐기든지 모니터 교체걱정은 필요없을 것이다.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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