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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의 선택, 베타뉴스가 제안하는 알파스캔 모니터 ‘3종 3색’


  • 최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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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4-29 19:38:17

    모니터 신규 구매, 업그레이드 시, 내게 딱 맞는 모니터는?

     

    PC의 필수 구성장치 중 하나인 모니터는 PC 내에서 처리되는 모든 내용을 사용자가 즉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시각적인 정보로 보여주는 출력장치다.

     

    모니터는 한 번 구입하면 고장나기 전 까지는 교체 없이 꾸준히 쓰는 장치인 만큼 처음부터 어떤 목적으로 어떤 제품을 구입할 것인지 결정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다 같아 보이는 모니터라도 제품별 특징을 살펴보면 모니터마다 특화된 분야가 분명히 있다.

     

    요즘은 데스크톱보다 노트북의 판매량이 더 늘고 있긴 하지만 모니터에 대한 수요는 크게 변함없다. 집이나 사무실 같이 고정된 장소에서는 노트북 자체의 작은 화면보다 일반 모니터의 큰 화면으로 PC를 이용하는 이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새로 모니터를 장만하거나 업그레이드할 때 어떤 선택 기준이 필요할까?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알파스캔의 각각 특색있는 모니터 3개 제품을 통해 내게 딱 맞는 스타일의 모니터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 영화감상과 사진·이미지 편집에 최적! 알파스캔 슈퍼 IPS23LED

    ▲ IPS 광시야각 모니터 알파스캔 슈퍼 IPS23LED

     

    최근 모니터 시장의 트렌드 중 하나는 바로 ‘광시야각’이다. 광시야각이란 시야각이 넓어 모니터의 화면을 어떤 각도에서 보더라도 반전이나 변화가 없이 동일한 색상의 화면을 볼 수 있음을 말한다.

     

    한때 모니터은 값싸고 대량 생산에 용이한 TN계열 패널을 채택한 제품들이 대세였으나, 최근들어 광시야각 제품들이 빠르게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광시야각 모니터의 장점은 뭘까? 일단 광시야각 모니터는 책상 앞에 앉아 정면으로 보거나 침대나 소파 위에 편하게 누워 비스듬하게 보든 어떠한 자세와 방향에서도 색상 왜곡이 없는 변함없는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또 광시야각 모니터는 가까운 거리서 같은 사진을 보더라도 화면 중앙과 테두리의 색상차이가 없이 언제나 동일한 컬러를 유지한다. 이와 같은 특성으로 인해 멀티미디어 마니아나 사진 및 그래픽 편집을 주로 하는 이들을 중심으로 광시야각 모니터의 수요는 꾸준히 있었다.

     

    ▲ 어떤 방향에서 봐도 동일한 화면을 볼 수 있는 점이 매력적

     

    알파스캔 슈퍼 IPS23LED 모니터는 UH-IPS 광시야각 패널을 채택한 제품으로, 제대로된 광시야각 모니터를 찾는 이들에게 딱 맞는 제품이다. 23형(58cm)의 넉넉한 화면에 풀HD 해상도(1,920×1,080)로 생생한 영화 감상은 물론, 디카로 촬영한 사진 편집에 그만이다.

     

    더군다나 IPS계열 패널 특유의 선명한 색감과 72%의 색재현률로 최대한 원본에 가까운 색상을 구현함으로써 색상 변화에 민감한 전문가들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제품이다.

     

    여기에 LED 백라이트로 인해 소비전력을 35W로 크게 낮췄을 뿐더러 특유의 고휘도로 보다 밝고 선명한 색상 표현은 물론, 100만:1의 동적 명암비를 제공해 ‘친환경성’과 ‘기능성’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았다. 대기전력도 0.6W에 불과해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전력도 거의 없다.

     

    ※ 참고기사 : 합리적인 광시야각 IPS 모니터, 알파스캔 슈퍼 IPS23LED
    http://www.betanews.net/article/534889

     

    ◆ 시선을 사로잡는 울트라 슬림 디자인! 알파스캔 AOC 2343LED

    ▲ 울트라 슬림 LED 모니터 알파스캔 AOC 2343LED

     

    과거 IT 기기들은 ‘기능성’과 ‘실용성’에 중점을 두다보니 ‘디자인’과는 거리가 먼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디지털 기술이 발달하고, 여기에 사용자의 ‘감성’이란 부분이 새롭게 요구되면서 실생활에 관계된 IT 제품들의 디자인은 급격하게 개선되기 시작했다.

     

    방 안에서나 사무실 등에서 주로 쓰이던 PC 역시 개방된 공간인 거실과 상담창구, 안내데스크 등 개방된 공간에 진출하면서 디자인을 신경쓰지 않을 수 없게 됐다. 특히 최근 모니터 업계서 적극 채택되고 있는 LED(발광다이오드) 백라이트는 LCD 모니터의 디자인 역사에 한 획을 긋고 있다.

     

    LED 백라이트가 기존 CCFL(냉음극관) 백라이트 대비 가장 큰 차이점은 상대적으로 훨씬 낮은 전력 소비량과 더욱 길어진 수명, 그리고 더욱 얇아진 두께에 있다. 과거 SF 영화에서나 볼법한 매우 얇은 두께의 디스플레이를 LED 백라이트를 통해 구현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 LED의 장점을 극대화해 시선을 사로잡는 '면도날' 두께

     

    알파스캔 AOC 2343LED는 최근 등장하고 있는 수많은 LED 백라이트 모니터 중에서도 LED의 장점을 극대화시킨 제품이다. 고작 12.9mm에 불과한 화면부 두께는 ‘레이저(Razor:면도날)’이라는 별명이 왜 생겼는지 짐작하게 해준다.

     

    이러한 숨막히게 날씬한 디자인은 어떤 장소에 두어도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붙드는 매력이 있다. 거실이나 안내데스크, 상담창구 등 어느 곳에 두어도 그 매력이 죽지 않는다. 남들과 다른 정말로 멋진 모니터를 찾는 이들에게 최적의 선택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고 알파스캔 AOC 2343LED는 디자인만 신경쓴 제품은 아니다. 친환경 LED 백라이트를 채택했기 때문에 소비전력은 28W, 대기전력은 0.3W에 불과하다. 풀HD해상도의 23형 크기 화면은 무려 5,000만:1의 동적 명암비로 밝고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돋보이는 것은 이만한 ‘울트라 슬림’ 두께를 구현한 모니터중 유일하게 VESA 마운트 홀을 제공, 벽걸이 모니터로도 쓸 수 있다는 점이다.

     

    ※ 참고기사 : LED라면 이정도는 얇아야지! 알파스캔 AOC e2343F ‘레이저’
    http://www.betanews.net/article/517965

     

     

    ◆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 다 내게 오라! 알파스캔 프레스티지 TLED24H2

    ▲ 만능 디지털 재주꾼 알파스캔 프레스티지 TLED24H2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면서 과거 아날로그 방식으로 전달되던 영상 신호도 이제는 모두 디지털화되어 전송되고 있다. 디지털로 영상 신호를 전송하면 신호의 열화로 인해 화질 저하 등의 문제가 훨씬 덜함은 물론, 정확한 색상 정보를 전달하는 만큼 보다 원본에 가까운 화상을 즐길 수 있다.

     

    디지털 영상신호 전달 방식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이 ‘HDMI’다. 디지털 방식의 영상 가전제품들을 쉽게 연결하기 위해 탄생한 HDMI는 하나의 케이블로 풀HD 고화질 영상 전송은 물론, 고품질·다채널 디지털 사운드까지 모두 전송이 가능하다.

     

    색상에 따라 여러 갈래로 나뉜 영상 케이블이나 음성 케이블을 복잡하게 연결할 필요 없이 정해진 플러그에 하나의 케이블만 연결하면 끝나는 HDMI는 그 기능성과 편의성으로 인해 빠르게 보급됐다. 최근 등장하는 영상 관련 기기중에서 HDMI를 지원하지 않는 제품을 찾는 것이 더 어려울 정도다.

     

    ▲ 2개의 HDMI 단자는 모니터의 활용폭을 넓히고, 사용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한다

     

    알파스캔 프레스티지 TLED24H2는 알파스캔의 첫 LED모니터이자 베스트셀러 제품인 ‘TLED24’의 후속작인 제품이다. 24형(60cm) 크기의 풀HD 스크린, 500만:1의 동적 명암비, LED 백라이트, 2ms의 응답속도와 300cd/㎡의 밝기 등 동급 LED 모니터에서도 어디 하나 부족함 없는 제원을 갖췄다.

     

    하지만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HDMI 포트를 기본으로 2개나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프레스티지 TLED24H2 이전에 HDMI 포트를 2개 갖춘 모니터가 없던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런 제품들은 D-SUB나 DVI와 같은 PC용 연결 포트들이 생략된 경우가 많아 실제 쓸 수 있는 포트의 개수는 넉넉한 것이 아니었다.

     

    반면 프레스티지 TLED24H2는 D-SUB와 DVI를 모두 가지고 있으면서 HDMI 포트를 2개나 갖췄다. 덕분에 PC용 모니터를 쓰면서도 블루레이 플레이어나 디지털 셋톱박스, 플레이스테이션이나 엑스박스와 같은 최신 게임 콘솔을 동시에 2대까지 연결할 수 있게 됐다.

     

    PC와 더불어 여러대의 게임 콘솔과 셋톱박스, 블루레이나 미디어 플레이어를 동시에 갖추고 쓰는 사용자라면 매번 케이블을 바꿔 꽂는 불편함을 최대한 줄여주는 알파스캔 프레스티지 TLED24H2가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 참고기사 : 다용도 디스플레이를 찾는다면! 알파스캔 TLED24H2
    http://www.betanews.net/article/537857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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