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5-17 08:02:17
아마존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해 온 삼성 11.6인치 시리즈 9 노트북이 드디어 미국 내 출하가 시작됐다.
삼성은 13.3 인치 모델에 이어 11.6인치 시리즈 9 제품을 선보이면서 같은 액정 크기를 가진 애플 맥북 제품군과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섰다. 11.6 인치 시리즈 9 모델의 무게는 2.3파운드다. 0.68인치로 가장 얇은 두께를 뽐내던 맥북 에어의 두께를 0.64인치로 앞선 점도 눈에 띈다.
시리즈 9은 구형 코어 2 듀오 프로세서 대신 인텔의 새로운 코어 i 프로세서, USB 2.0 포트 대신 USB 3.0을 지원, 맥북 에어에 비해 뛰어난 제원을 갖췄다. 또 맥북 에어가 Wi-Fi 만 지원하는 데 반해 4G 와이맥스까지 지원해 맥북 에어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했다.
베타뉴스 윤 경 (ykc135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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