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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사이버 보안 대책 MRC 프로젝트 착수


  • 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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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5-18 12:55:45

    최근 농협 전산 시스템 해킹이 북한의 범행이라는 정부 발표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진실이야 어쨌든 일반인에게 금융이나 국방 등 국가의 통신 인프라를 침투하는 사이버 공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최근 미 국방부(DOD, Department of Defense)는 미 국방 고등 연구소(DARPA, 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가 클라우드 기반 네트웍에서  사이버 공격에 대한 효과적으로 대처하여 보다 안전하고 탄력적인 국방 임무를 수행하는 “미션 지향 탄력적 클라우드 (MRC : Mission-oriented  Resilient Clouds)” 프로젝트를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MRC는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각 호스트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여 충실한 보안 기능을 제공하도록 하는 DARPA 의 기존 CRASH(Clean-slate design of Resilient, Adaptive, Secure Hosts) 프로그램의 동반자가 되어 사이버 전쟁에서 사이버 공격을 차단하고 또한 퇴치하는 효과적인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MRC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 세부 사항은 아직까지 공개하고 있지 않다. 5월 28일 DARPA의 MRC 공식 제안 이후 FedBizOpps.gov 웹 사이트와 DARPA 홈페이지에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윤 경 (ykc135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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