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5-20 08:38:05
올해 1분기 세계 스마트폰 OS 출하에 대한 가트너(Gartner) 조사에 의하면 안드로이드가 전체 점유율에서 36%로 선두를 차지했다. 2위 심비안은 27.4%로 3위 16.8%를 차지한 애플 iOS를 앞섰다. 다음 RIM 블랙베리가 12.9% 그리고 MS 윈도우폰은 3.6%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은 3,627만 대, 심비안 기반 스마트폰은 2,760만 대, iOS 기반 스마트폰은 1,688만 대를 출하했다. 점유율 증가는 안드로이드가 9.6%에서 36%로 큰 폭으로 상승했고 심비안이 44.2%에서 27.4%로 하락, iOS는 15.3% 에서 16.8%로 소폭 증가했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며 노키아 심비안을 제외한 스마트폰의 점유율은 모두 늘었다. 노키아도 출하량은 줄었지만 매출은 오히려 15% 증가했다. 점유율이 1.5% 증가한 애플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한편 전화기 전체 판매량은 분기당 4억 2,708만 대를 기록했다. 회사 별로는 노키아가 25%, 삼성 16%, LG 가 5.6%, 애플 3.9%, RIM 3.0% 로 파악됐다. 가트너는 스마트폰 판매가 이제 전체 휴대 전화 매출의 23.6%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해 첫 분기에 비해 85%나 증가되었다고 알렸다.
베타뉴스 윤 경 (ykc135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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