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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소기업 77.5% 올해 ‘SNS 마케팅’ 강화한다


  • 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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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5-28 10:15:13

    최근 시장조사 기관 웹스(Webs, 종전 'FreeEb')가 실시한 1,132개 중소기업 소셜미디어 활용 조사에서 중소기업의 78%가 올해는 소셜 미디어에 대한 그들의 마케팅 예산 지출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답했다. 가장 선호하는 SNS로는 68%를 차지한 페이스북이 1위로 꼽혔다.

     

    이번 조사를 통해 현재 자신의 회사에서 페이스북, 링크드인, 트위터, 그리고 블로그 등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고 있는 중소 기업이 69%, 그리고 현재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지 않는 기업의 41%가 앞으로 3개월 안에 SNS를 도입할 의사가 있음을 전했다.

     

    현재 SNS를 사용 중인 기업의 59%가 소셜 미디어가 자신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지만 이와는 반대로 응답자의 77.5%는  2011년 소셜 미디어 쪽에 더 많이 지출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전체의 43%에 해당하는 기업이 자신들의 소셜 미디어 마케팅 예산을 0~10%까지 아주 미미한 양으로 할당하고 있고, 36.5%는 1주일에 한 번 정도 자사 소셜 미디어의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고 응답했다.

     

    SNS 사용 기업 대표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21~24세가 72.7 %로, 72.9 %는 25~34세가 가장 많은 72.9%, 35~44 세가 68.9 %, 45-54세는 58.4 %로 역시 젊은층에서 SNS 쪽에 더 많이 호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를 시행한 웹스의 CEO 하룬(Haroon Mokhtarzada)은 이번 조사에 대해 “SNS는 중소기업의 전통적인 마케팅 방법보다 즉각적이며 또 개인적(personal)인 방식으로 기업이 고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도구다. 올바른 소셜 미디어를 사용함으로 인해 중소기업은 자신의 기업 매력을 고객과 함께 유지하는 온라인 상의 실체를 확보할  수 있다. 이는 페이스북 비즈니스 페이지처럼 기업의 사회적 존재성을 잘 보여주며  이를 통해 자신들의 웹사이트와 함께 개발할 수 있다.”고 논평했다.

     


    베타뉴스 윤 경 (ykc135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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