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설립된 네트워크 전문 기업 씨커스(Thecus)가 컴퓨텍스 2011을 통해 모바일 클라우드 장비를 선보였다. 사진, 동영상, 음악 등 저장 공간을 활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과 아이패드, 안도로이드 환경에 대응한다. 보안에도 강해 안심하고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특징을 갖췄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손쉬운 사용법. 원하는 사양과 가격대를 세세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자동화된 세팅을 통해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않은 사용자도 손쉽게 완료할 수 있다. 데이터 백업 또한 원터치로 진행되는 자동화가 돋보인다.

 

한국에서는 베스트텍시스템을 통해 씨커스 제품이 공급되고 있다. XXX 제품군은 지난 3월에 베스트텍을 통해 소개된 제품으로 2~8개의 베이가 달려 있으며,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사용했다. 성능 위주의 제품이 필요하다면 N8900 모델도 있다. 인텔 i3 프로세서를 사용한 제품으로 리눅스를 베이스로 동작하며, 윈도우 계열로는 W8900 모델명의 별도 제품군이 출시됐다.

 

베타뉴스 김현동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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