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6-05 15:30:13
4일 MS 월드와이드 파트너 그룹 부사장 존 로스킬(John Roskill)이 “6월 28일은 일반인에게 오피스 365가 공급되는 날입니다. 10만 명이 넘는 파트너 여러분들 준비되셨지요?”라고 트위터를 통해 MS 오피스 365의 공식 발표일을 공개했다.
일부 사람들이 오피스 365를 구글 앱스(Google App)와 비교하지만 MS 오피스 365가 구글 앱스보다 더 큰 잠재력을 갖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MS 오피스는 전통적으로 중소기업에 생산성 혁명 도구로 제공되어 왔고 백엔드의 MS 오피스는 물론 익스체인지 온라인, 셰어 포인트 온라인 및 Lync 온라인 같은 MS의 여러 시스템과 원활히 통합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또한 대기업도 그 간의 MS 시스템을 유지하며 오피스 365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 그들의 클라우드 컴퓨팅 이전 전략에 도움이 된다.
오피스 365는 MS의 기존 비즈니스 생산성 온라인 스위트 (BPOS), 라이브@에듀와 오피스 라이브 등 MS의 중소기업 솔루션들을 함께 패키징한 통합 솔루션이다. MS는 자사의 BPOS-to- 오피스 365 마이그레이션 전략에 대해 오피스 365 베타 테스트 버젼을 무상 공급함은 물론 자사의 파트너 및 고객 교육을 시행해 왔고 이미 제품 내용과 가격을 발표했다.
오피스 365는 익스체인지, 셰어 포인트 및 Lync 온라인으로 이들 서버 호스팅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고, 사용자가 원하는 경우 PC에 로컬로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월 사용료는 오피스 365가 담당하는 기능에 따라 4등급으로 나뉘며 기능에 따라 최소 월 10 달러에서 최대 27 달러에 제공된다. 현재 공개된 베타 테스트 버전은 3번째 등급으로 이는 월 24 달러 사용료에 해당하는 버전이다.
오피스 365가 공식 공급되면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구글 앱스와 피할 수 없는 정면 대결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베타뉴스 윤 경 (ykc135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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