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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더 스포티하고 연료효율을 높인 뉴 1시리즈 공개


  • 황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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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6-07 09:21:46

    세계적인 프리미엄 자동차회사인 BMW가 차세대 콤팩트 모델인 뉴 1시리즈 5도어 해치백을 공개했다. 이전보다 더 스포티하지만 연료효율성은 높였으며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능 등을 적용했다.

     

     

     

    보다 과감하면서 우아해진 디자인

    동급 유일 후륜 구동방식인 BMW 뉴 1시리즈는 강력한 주행성능 뿐 아니라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며 향상된 승차감과 넉넉한 공간이 더해졌다. BMW만의 혁신적인 기능과 민첩한 핸들링, 새로워진 디자인 등이 모두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성숙미가 느껴지는 외관은 BMW 특유의 차체 황금비율로 활기차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 세대 모델에 비해 전체길이는 85mm, 휠베이스는 30mm, 폭은 17mm 넓어져 실내 공간이 향상되었고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하는 시각적 효과를 가져왔다. 뒷좌석 레그룸 또한 21mm 늘어났고, 트렁크 용량도 330리터에서 360리터로 커졌다.

     

     

    BMW 뉴 1시리즈는 장력 저항력이 높은 차체 덕분에 더욱 빠르게 반응하고 안전하게 탑승자를 보호한다. 이외에도 전면, 측면, 헤드 에어백을 비롯한 광범위한 안전장치를 달아 탑승자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이피션트다이내믹스와 터보차저의 완벽한 결합

    BMW 뉴 1시리즈의 모든 라인업에는 새롭게 개발된 BMW 트윈터보 기술이 처음으로 도입됐다. 116i에 적용된 1.6리터 가솔린 엔진은 136마력을, 118i는 170마력을 발휘한다. 아울러, 120d에는 업그레이드된 2.0리터 디젤엔진이 담겨 있는데, 최대 출력이 184마력이다.

     

     

    BMW의 이피션트다이내믹스 기술을 적용한 뉴 1시리즈는 높은 연료 효율성으로 또 다시 벤치마크 대상이 되고 있다. 동급 모델 중 세계 최초로 적용한 8단 자동 변속기(옵션)와 오토 스타트/스톱 시스템을 갖춰 최상의 효율성을 발휘한다.

     

     

    진일보한 차량 기술과 탁월한 안전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BMW 뉴 1시리즈는 완벽한 균형의 하중 분배, 첨단 서스펜션 기술을 통해 승차감과 핸들링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다이내믹 트랙션 컨트롤(Dynamic Traction Control)과 드라이빙 스태빌리티 컨트롤 (Driving Stability Control), 전자 잠금리어 디퍼런셜 등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iDrive 시스템과 BMW 커넥티드드라이브 시스템을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다. 하이빔 어시스턴트, 어댑티브 헤드라이트, 파킹 어시스턴트, 후진 카메라, 추돌 경고를 비롯한 차선이탈경고, 브레이크 기능의 크루즈 컨트롤, 속도제한 및 통행금지 정보, 인터넷 연결, 강화된 스마트폰 및 MP3 통합 기능, 실시간 교통 정보, 인터넷 라디오, 페이스북, 트위터 애플리케이션 등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해 보다 즐거운 드라이빙을 가능케 한다.

     

     

    BMW 뉴 1시리즈의 국내 출시는 내년 상반기로 예정되어 있다.


    베타뉴스 황영하 (re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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