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6-08 12:58:02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제 윈도우7의 저사양 PC 버전이 공개됐다. 해당 버전은 내달 1일부터 내려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만의 한 외신은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씬PC RTM(WinTPC RTM)이 완성되었으며, 이는 사양이 낮은 저사양PC를 위한 윈도우7 운영체제 버전 중 한 가지라고 밝혔다. 이 버전에서는 윈도우7의 핵심 기능 일부만 담아 제공함으로써 비용절감 효과를 원하는 업체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라고 보도됐다.
윈도우 씬 클라이언트 버전은 다음달 1일부터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소프트웨어 보증 볼륨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는 사용자의 경우 전체 버전을 내려받을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WinTPC RTM 버전이 공식 릴리즈 되기 전에 일반 사용자들도 RC 버전을 공식 웹 사이트를 통해 미리 내려받아 사용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3월 윈도우 씬PC에 대한 베타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지난 5월에는 RC 버전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WinTPC RTM 버전은 일반 개인사용자 보다는 OEM 제조사에게 제공되는 제품으로 XP FLP와 동일하게 영문 버전으로만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
베타뉴스 최현숙 (casalike@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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