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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휴대전화 사용자 위치 정보 보호 법안 발표


  • 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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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6-16 09:32:27

    미국 상원은 15일 휴대 전화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고 온라인으로 저장되는 사용자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법안을 발표했다.

     

    법안은 위치 개인정보 보호법(Location Privacy Protection Act)으로 애플과 구글과 또 위치 정보 서비스 관련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은 자신들이 수집하는 사용자 위치 정보를 제 3 자와 공유하기 전에 모바일 사용자의 명시적 동의를 얻어야 하도록 정하고 있다.

     

    법안의 공동 입법자 미네소타주 민주당 상원의원 알 프랑켄(Al Franken)은 소비자들이 수집된 자신들의 위치 정보가 공유되는 경우 그 결정을 소비자가 직접 하도록 하며 현재 미국 법률은 모바일 장치 사용 고객 정보를 보호하기에는 너무 부족하다고 입법 성명에서 밝혔다. 이와 함께 이 법안은 모바일 사용자들에게 수집되는 위치 정보 데이터가 다른 사람들과 공유되기 전에 개인들의 동의를 보장하는 권리를 갖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켄 의원은 개인 정보 보호 정책, 기술 및 법률에 상원 법사 위원회 소속으로 지난 5월 애플, 구글, 법무부와 연방 거래 위원회(FTC,Federal Trade Commission) 대표자들의 모바일 개인 정보 보호에 관한 청문회 소위원회 의장을 역임했다.

     

    이 청문회에서 애플과 구글 등  청문회 대표자들은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사명감을 강조하고 사용자가 아이폰과 구글 안드로이드 장치의 위치 공유에 대해 선택(opt out)을 동의한 바 있다.  

     


    베타뉴스 윤 경 (ykc135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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