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 기관 IDC의 최근 조사에 의하면 공공(Public)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시장이 2010 년 215억 달러에서 2015 년에는 729억 달러로 크게 성장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복합 연간 성장률(CAGR)이 27.6%로 높은 편이며,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은 앞으로 25 년 동안 정보 기술 산업을 이끌어 갈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의 원동력에 대해 IDC는 상용으로 제공되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우선 ‘잠재적인 사용자가 많은 시장’으로 2015 년까지 IT 산업의 계속적인 성장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배포, 인프라, 스토리지 및 서버 구매 등  IT 지출에 46%를 퍼블릭 클라우드가 감당할 것으로 추정했다.

 

구체적인 퍼블릭 클라우드에 대한 수치는 아래와 같다.

 

 • 2015년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지출중 7달러 당 1달러가 퍼블릭 클라우드로 지출
 •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SaaS 지출이 75%에 이르며 이로 인한 서버나 스토리지 클라우드도 증가
 • 미국은 2015 년 클라우드 서비스에 50%를 지출하지만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서유럽 등 다른
   지역도 지출도 가파르게 상승하며 미국을 추격할 것

 

한편 다른 조사기관인 테크타겟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공급 벤더에 대해  5개 분야로 나눠 그 호감도를 조사해 각 분야별 주요 공급사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업체 다섯 군데를 꼽았다.

 

  • 프라이비트  클라우드  벤더  - VMware, 아마존, Salesforce.com, 구글, Dell
  • IaaS(인프라스트럭쳐) 벤더  - 아마존, Verizon, IBM, Rackspace, AT&T
  • Paas(플랫폼서비스) 벤더    - MS Azure, Salesforce.com, 구글, Embrane, 아마존 EC2
  • 클라우드 관리                      - VMware, MS, 구글, IBM Tivoli, CA
  • 클라우드 스토리지               - EMC, 아마존 심플 스토리지, Iron Mountain, VMware, NetApp

 

이들 조사 대상자 500 기업 중 70%가 올해 2011년에 클라우드 컴퓨팅 프로젝트를 시작할 것으로 응답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문제로 31%가 보안 문제를 지적했다. 그리고 50% 정도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그들의 인력을 감축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30%는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이전하면서 더 적은 인원으로 더 많은 자원을 관리해야 할 것으로 응답했다.

베타뉴스 윤 경 (ykc135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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