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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도어 쿠페의 효시, 벤츠 CLS 클래스가 진화하다


  • 황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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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6-23 14:41:29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www.mercedes-benz.co.kr)가 스포츠 세단의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한 4도어 쿠페 CLS 클래스의 2세대 모델 The new CLS 63 AMG를 국내 출시한다.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The new CLS 63 AMG는 세련된 디자인과 AMG의 폭발적인 성능, 획기적인 연료 효율성이 특징이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CLS 63 AMG는 신형 5.5리터 V8 바이 터보 엔진과 AMG SPEEDSHIFT 7단 멀티클러치 변속기가 결합된 강력한 파워트레인으로 무장했다. 최고출력 525마력(5,250rpm) 최대토크 71.4kg.m(1,750~5,000rpm)의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CLS 63 AMG는 이전 모델에 쓰인 자연흡기 방식의 6,208cc V8 엔진 대신 5,461cc V8 바이 터보 엔진을 사용한다. 배기량은 줄였지만 최고 출력은 11 마력, 최대 토크는 7.2kg.m씩 높아져 다운사이징이라는 시대의 요구에 부응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4초에 주파하며, 최고 속도는 250km/h에 달한다. 가격은 1억5천450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게다가 연료 효율도 크게 개선됐다. 국내 연비 8.2kmL로 종전보다 약 34% 향상되었고, 이산화탄소 배출량 또한 1km당 296g으로 이전 모델에 비해 22% 이상 감소되었다.

     

     

    The new CLS 63 AMG의 앞모습은 커다란 메르세데스-벤츠 엠블럼과 날개 모양의 가로 슬랫이 자리한 라디에이터 그릴 등으로 걸윙 모델 SLS AMG를 연상시킨다. 또, 헤드램프에 최초로 LED 하이-퍼포먼스 헤드램프(LED High Performance headlamps)가 적용되었다.

     

     

    실내는 운전석 도어에서 계기반 패널을 지나 동반석 도어까지 이어진 랩 어라운드의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AMG 전용 사양들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다른 모든 AMG 엔진과 마찬가지로, 신형 AMG 5.5 리터 V8 바이 터보 엔진 또한 철저한 품질 관리를 위한 “1인 1엔진(one man - one engine)” 원칙에 따라 AMG 플랜트에서 하나하나 손으로 조립된다.

     

    The new CLS 63 AMG는 AMG 퍼포먼스 패키지를 추가로 선택해 더욱 매력적인 AMG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으며 출력 32마력, 토크 10.1kg.m씩 증가된 강력한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베타뉴스 황영하 (re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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