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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기업·기관 중 28%는 클라우드 컴퓨팅 쓴다


  • 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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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6-27 22:13:12

    클라우드 컴퓨팅은 사용자가 그들의 네트워크, 서버,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을 필요에 따라 빠르게 준비해 활성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IT 조직들도 자신들의 IT 서비스를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이전하는 방안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미국 CDW사가 최근 실시한 미국 최초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용 실태 조사에서 미국 기업, 기관의 28%가 클라우드 컴퓨팅을 도입했고, 이 중 대부분(73%)은 클라우드 컴퓨팅의 처음 시작 단계에 있으며 하나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 중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는 미국 기업, 정부, 의료 기관 그리고 교육 기관을 망라한 1,200 개의 IT 조직 내 전문가를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현재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용 실태와 미래의 클라우드 사용 계획을 조사했다.

     

    먼저 현재 클라우드 컴퓨팅을 구현해 운영하고 있는 응답자들은 2016년까지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자신들의 IT 예산 중 1/3 (34%) 정도를 지출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클라우드 컴퓨팅에서의 자원 및 응용 프로그램이 그들의 IT 예산의 31% 정도를 절감한 것으로 응답했다.

     

     

    도입자들이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응용 프로그램들은 :

     

    • E - 메일 (클라우드 사용자의 50%)
    • 파일 스토리지 (39%)
    • 웹 및 비디오 컨퍼런싱 (각각 36%와 32%)
    • 온라인 학습 (34%)

     

    이었고, 설문 조사에서 놀라운 발견은 응답자 84% 가 최소한 하나의 클라우드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지만 그들 스스로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구현하거나 유지하고 있는 사용자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클라우드 도입 응답자들은 그들의 현재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의 절반 가까이가 (42%) 클라우드에서 작동되고 있다고 말했다.

     

    클라우드를 아직 도입하지 않은 응답자는 2016년까지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자신들의 IT 예산의 약 28 %를 지출하고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 및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IT 예산의 23%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했다. 

     

    조직 통합, IT 인프라, 에너지 및 자본 비용 모든 관점에서 IT 예산을 절감하고 '언제, 어디서나' 문서와 응용 프로그램을 처리할 수 있는 이점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이 더욱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베타뉴스 윤 경 (ykc135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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