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6-28 14:19:04
6월 15일 12,000 포인트 이하로 급락한 다우 인덱스가 22일까지 12,200 포인트까지 꾸준히 상승하다 다시 지난 23일 목요일 11,900 포인트까지 급락하는 불안정한 시세를 보였다. 그러나 23일의 저점 이후 연 3일 동안 소폭으로 상승해 27일 12,000 포인트를 다시 회복하며 12,043.56으로 시장을 마감하였다.
27일은 다우와 같은 보조로 S&P 인덱스도 0.9% 오른 1,280.10 으로, 나스닥도 1.33% 상승한 2,688.28 포인트로 모두 동반 상승하여 미국 주식 시장이 활기를 띠었다.
이러한 주가 상승을 견인한 주도주는 기술(tech) 주식으로 S&P 500에서 기술주가 1.4% , 특히 MS 가 지난 3일 간 3.7%까지 올라 지난 9월 이후 최대 상승을 기록했고, 아마존도 4.5% 상승해 지난 6주 간 중 최고주가 기록을 갱신했다.
IDC 예측으로는 2011년 IT 관련 미국 기업의 지출은 미국 GDP 증가율의 2배를 넘는 5.6% 로 전망하고 있고, 3월 중순의 최악의 주가 하락 이후, 기술 기업들이 주도하여 주식 시장에 활력을 불어 주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LInkedIn, 판도라, Bankrate 등 인터넷 기술 회사들의 IPO 도 주식 시장의 에너지를 충당하는 데 한 몫 하고 있다.
MS는 지난 며칠 간의 주가 상승으로 6월 20일 IBM사에게 빼앗겼던 시가총액 2위 자리를 다시 찾아 왔다. 이와 함께 27일 마감된 가격으로 시가 총액 상위 10 개 기술 회사를 정리한다.
<10 대 기술 기업 시가 총액 순위, 6/27일자>
회사 주가 +/- 매출(억$) 이익(억$) (52주최고) EPS P/E 베타 시가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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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332.04 +5.69 874.5 195.5 (364.90) 20.98 15.83 1.34 3,017.9억$
MS 25.20 +0.90 686.2 217.9 ( 29.46) 2.52 10.00 1.04 2,049.2억$
IBM 167.62 +2.55 1,016.2 151.0 (173.54) 11.92 14.13 0.73 1.999.3억$
오라클 31.58 +0.44 356.2 85.5 ( 36.50) 1.66 14.23 1.12 1,575.8억$
구글 482.80 +7.92 311.2 83.5 (632.96) 25.75 18.74 1.17 1.530.3억$
인텔 21.35 +0.14 461.7 121.8 ( 23.96) 2.15 9.98 1.13 1,124.0억$
퀄컴 54.75 +0.56 128.8 38.0 ( 59.84) 2.30 23.80 0.96 940.7억$
아마존 201.25 +8.67 369.3 10.6 (206.39) 2.31 87.12 1.16 870.4억$
시스코 15.07 +0.15 428.6 71.9 ( 26.00) 1.27 11.77 1.23 821.2억$
HP 34.98 +0.08 1,279.4 92.2 ( 49.39) 4.08 8.57 1.02 723.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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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윤 경 (ykc135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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