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쌍용차,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 뉴 체어맨 W 공식 출시


  • 황영하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1-07-06 18:06:59

    쌍용자동차(www.smotor.com)가 대한민국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 ‘뉴체어맨 W’를 공식 출시 한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2008년 2월 플래그십 세단인 ‘체어맨 W’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뉴 체어맨 W’는 시대적 감각에 맞게 품격과 성능을 높여 대한민국 CEO를 위한 세단이다.

     

     

    ‘뉴 체어맨 W’는 기존 ‘체어맨 W’가 지니고 있는 정체성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계승하면서 중후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의 세련미가 가미된 디자인이다. 또한 최신 기술을 적용해 성능을 높여 대한민국 정통 쇼우퍼 드리븐 카(Chauffeur Driven Car: 기사가 운전하는 차)의 가치를 실현했다.

     

    쌍용자동차는 뉴 체어맨 W의 디자인에 프리미엄 미학을 적용했다. 정면 디자인은 기존 체어맨 W보다 양감을 강조해 웅장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더했다. CW700 이상 모델에 적용된 수직 라디에이터 그릴은 힘차게 쏟아져 내리는 폭포수를 모티브로 했다.

     

    헤드램프는 자연광에 가까운 색도와 우수한 조사 성능 및 수명을 자랑하는 오토 레벨링 HID 헤드램프와 프리즘 타입의 LED 포지션 램프, 고휘도 LED 방향지시등을 적용해 품격을 높였다.

     

    뒷면은 볼륨을 강조하면서 절제된 선을 사용해 당당함이 느껴진다. 펌퍼 일체형 듀얼 머플러가 적용되어 스포티한 감각까지도 겸비했다.

     

    운전석에 앉으면 고휘도 화이트 LED를 이용한 검정 배경의 클러스터가 적용되어 차량주행 정보를 더욱 손쉽게 식별할 수 있다. 아울러 LCD 디스플레이에 차량 이미지가 추가되어 직관성을 높인 트립컴퓨터가 주행가능 거리, 연비 등 정보를 보여준다.

     

    쌍용차는 VVIP의 가치에 충실히 부합하기 위해 하만 카돈 7.1 채널 A/V 시스템을 적용해 격조 높은 사운드를 들려준다. 열림/닫힘/틸팅 기능이 내장된 전동식 후방모니터가 조작 편의성을 높였고 전동 마사지 기능과 통풍 기능을 갖춘 시트는 장거리 여행에도 쾌적한 승차감을 유지시켜 준다.

     

    기존 ‘체어맨 W’에 적용되어 눈·비가 잦은 우리나라의 주행 환경에서 수입 대형 세단보다도 월등한 주행성능을 자랑하며 그 신뢰성을 인정받은 4-Tronic 시스템은 ‘뉴체어맨 W’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보장한다. 아울러 새롭게 적용된 이중접합 차음유리는 주행시 외부소음의 실내유입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최고의 정숙성을 보장할 뿐 아니라 안전성과 자외선 차단 능력 역시 크게 향상됐다.

     

    이 밖에도 ‘뉴체어맨 W’에는 ▲와이드 스캐닝 타입의 3세대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Active Cruise Control) ▲차량주행상태에 따라 필요한 전류만 배터리에 충전함으로써 배터리 수명과 연비를 향상시켜 주는 EEM(Electric Energy Management) 시스템 ▲늘어난 전후방 감지 센서(각각 2→4, 3→4) ▲커튼 에어백, 앞좌석 무릎보호 에어백을 포함한 10개의 에어백 등 최첨단 주행장비 및 안전사양이 적용되어 향상된 안전성과 편의성은 물론 ‘대한민국 CEO’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한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뉴체어맨 W’ 출시를 기념해 다양하고 품격 있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7월 출고고객을 대상으로 안티-에이징(Anti-aging), 테라스파(Teraspa)를 비롯한 4 가지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특전을 부여하며 8월에는 예술의 전당 V-Station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오페라, 발레, 재즈 등 다채로운 공연들로 구성된 ‘쌍용자동차와 함께하는 여름 음악회’가 고객들을 위해 마련된다.

     

    이외에도 올해 8월까지‘뉴체어맨 W’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블랙박스 무료 장착을, 12월까지 구매 고객(최초 구매자 기준)에게는 국내 최장 기간인 7년 / 15만 km에 걸친 보증을 실시함으로써 한 차원 앞선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에 출시된 ‘뉴체어맨 W’의 판매 가격은 ▲CW600 5,740만원~6,585만원 ▲CW700 6,750~8,050만원(리무진 9,240만원) ▲V8 5000 9,260만원(리무진 1억 690만원) 이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사장은 “국내 초대형 세단 시대의 시작을 알린 ‘체어맨 W’가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된 디자인과 더욱 향상된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춘 ‘뉴체어맨 W’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뉴체어맨 W’는 점점 고급화 되어가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그 존재감을 더욱 빛낼 것이며 소비자들은 우리에게도 벤츠, BMW, 아우디 등 유럽의 대형 세단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명차가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황영하 (red@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544187?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