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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전력공급 부족 일본서 ‘윈도우 PC’ 절전 설명서 배포


  • 최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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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7-09 00:13:21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지난 3월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전력공급 부족현상에 따른 자사의 윈도우 PC 절전 방법을 소개하는 책자를 일부 매장에서 배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아키바PC 핫라인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의 윈도우 PC 사용자를 위한 절전 방법 등을 소개한 ‘윈도우 PC 절전 방법’의 소책자를 일본의 일부 매장에서 배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책자에는 윈도우가 도입된 PC에서 얼마나 전력이 소비되고 있는지와 디스플레이 밝기 설정에 따른 소비 전력의 차이, 절전을 위한 절전 모드 활용법 등 간단하게 설정하는 방법 등이 소개되어 있다.


    책자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밝기에 대해서는 ‘밝기를 100%에서 40%로 낮추면 약 23%의 전력이 절약 된다’고 소개되어 있다. 또한, 종료와 절전 모드의 차이점은 90분 이상 PC를 사용하지 않거나 종료 90분 이내의 사용이라면 둘 중 슬립(절전)모드가 전력을 절감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밖에 쉽게 절전 설정을 하는 도구인 ‘자동 절전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 도구는 화면의 밝기와 절전 모드로 전환하는 시간 등을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것으로 도구를 사용할 경우 30%의 전력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윈도우 PC 절전 방법’에 대응하는 운영체제로는 윈도우 XP SP2/비스타/윈도우7 등이다. 




    베타뉴스 최현숙 (casalike@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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