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새로운 zEnterprise 메인프레임 새 모델을 발표했다.

 

새 모델 'zEnterprise 114(이하 z114)'는 zEnterprise 메인프레임 시스템이 공급되기 시작된지 1년 만에 출품된 메인프레임 서버로써 처음 신규 도입 후 대형 메인프레임으로 기능 확장을 계속하기 기대하는 아시아, 아프리카 및 신흥 시장의 기업과 정부를 대상으로 한 zEnterprise 메인프레임의 새로운 "엔트리 레벨" 서버 제품이다.

 

IBM 사는 2010 년 7월 zEnterprise 발표 이후 세계 거대 은행, 보험 회사와 정부에서 이 시스템을 많이 도입하였고, 그 후속으로 중간 규모 조직을 위한 z114 를 발표했다. 이러한 z114는 향후 확장성을 충분히 고려한 서버로써 이전 시스템 z10 BC 서버에 비해 가격은 25% 싸고 성능은 25% 향상되어 데이터 센터 구축 비용을 절감하며 메인프레임의 장점을 즐길 수 있는 서버라고 IBM 관계자는 말했다.

 

IBM 시스템 테크놀로지 그룹의 부사장 데비드 젤라디(David Gelardi)는 z114 는 40대의 x-86 프로세서로 오라클 DB를 처리하는 작업을 3대의 Linux 프로세써로 구성된 하나의 z114 시스템에서 처리하는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3년 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고객 지원의 총 도입 비용에서 현재 다른 서버 시스템에 비해 80% 절감할 수 있고, 또 데이터 센터를 차지하는 면적이나 에너지 사용 면에서도 같은 수준의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젤리디는 금융, 소매, 모바일 및 정부 서비스의 신흥 시장을 위해 메인프레임 서버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75,000달러(47,000파운드)의 낮은 가격을 책정했고 이 것은 아주  매력적 옵션이 될 것이라고 z114의 가격 경쟁력을 강조하며, 이러한 조직들은 데이터가 빠르게 증가하므로 효율적으로 또 보다 실시간으로 고객의 요구 사항을 해결해야 한다. 그러한 상황에서 최적의 결정으로 회사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데 도움이 되는 컴퓨팅 시스템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키는 데 있어  z114 메인프레임이 최적의 해답이라고 말했다.

 

z114는 zBX(zEnterprise BladeCenter Extension) 에 의해 최대 112개의 블레이드 서버를 추가할 수 있고, 다른 Power 7 서버나 Sytem x 서버들을 통합해 하나의 시스템으로 관리할 수 있다.  발표 기능으로는 x 블레이드는 당장은 리눅스 애플리케이션이 운영되지만 4분기에 Windows 애플리케이션도 지원할 것을 알렸다. 아울러 IBM Smart Analytics Optimiser 로 트랙잭션 데이터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해주며 웹서비스를 위한 IBM WebSphere DataPower X150이 시스템과 함께 제공한다.

 

IBM은 z114를 9월부터 출시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윤 경 (ykc135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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