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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전쟁, 유저 아이디어 게임에 반영!


  • 이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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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7-21 16:44:08

    슈팅 RPG ‘거울전쟁-신성부활(이하 거울전쟁)’이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나도 기획자’ 이벤트의 진행 과정을 공개했다.
     
    나도 기획자 이벤트는 유저들이 게시판에 제공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자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최종적으로 투표를 통해 하나의 몬스터를 기획해 내는 이벤트. 첫 공모에는 27개의 아이디어가 모였고 거울전쟁 개발팀에서 이 중 3개의 아이디어를 채택해 만든 러프 이미지와 컨셉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유저가 내놓은 아이디어 중 거울전쟁 개발팀은 흑마술파에 의해 개조된 좀비형 보스몬스터 ‘레갈’, 실험체였으나 강한 생명력으로 살아남은 ‘실험번호 19호’, 그리고 패로힐 대륙을 떠도는 ‘부랑자’ 몬스터를 채택했다. 이 몬스터들은 디테일한 기획 능력과 거울전쟁의 세계관에 잘 부합하는가의 두 가지 기준에 의해 채택되었다.
     
    거울전쟁은 홈페이지의 인기 투표를 통해 채택된 세 몬스터 중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몬스터를 하나의 완성된 몬스터로 제작해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7월 21일 현재 ‘실험번호 19호’가 가장 많은 득표를 보이고 있으며 투표에 참가한 유저 중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나도 기획자 1차 이벤트인 몬스터 디자인 이벤트를 마친 후 8월부터는 NPC를 제작하는 2차 이벤트가 이어진다. 엘엔케이의 관계자는 “개발팀에서도 유저 여러분이 만든 신선한 기획에 놀라 고무된 분위기를 보였다”고 전하며 “이후에 진행될 NPC 제작편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덕규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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