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7-26 11:09:21
나라장터에서 친환경 전기자동차 "Change"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전기자동차 전문기업 (주)AD모터스는 조달청과 국내 공공조달시장의 전기자동차 보급활성화를 위해 "Change" 500대의 단가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단가계약은 공공부문 물적 자원의 조달 및 관리 전문기관인 조달청이 주관한 것으로 친환경 전기자동차 "Change"의 판로확대를 넓힘과 동시에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우수 녹색기술 제품을 보급하는 데 있다. 이로써 지자체, 관공서를 비롯한 각 정부기관은 나라장터 쇼핑몰에서 AD모터스의 친환경 전기자동차 "Change"를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특히, AD모터스는 국내 저속전기자동차 업체 중에서 올해 유일하게 단가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정부기관의 전기자동차 수요에서 "Change"의 관심과 판매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돼 각 지역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판촉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나라장터를 통한 구매는 제품의 품질보증과 함께 예산절감, 계약의 투명성 확보 등 다양한 효과가 있어 각 기관으로부터 "Change" 수요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구매는 국가적 차원에서 우수 녹색기술을 발전시킴으로써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향후 그린카 해외수출 견인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자동차 "Change"는 배기가스 배출이 전혀 없어 정부 친환경 정책에 부합함은 물론, 차체 디자인이 픽업스타일로 이뤄져 후면 적재공간의 활용가치가 높아 기관 업무용 차량으로 적합하다는 평이다. 이번 단가계약을 통해 공공부분의 보급을 시작으로 소규모 사업장 및 민간인에게도 전기자동차 상용화의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D모터스의 류봉선 대표이사는 "이번 조달 계약을 통해 현재 출고를 기다리고 있는 공공기관의 업무용 차량으로 본격적인 공급이 이뤄질 것"이라며 "배기가스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전기차 'Change'의 보급은 정부 녹색성장 정책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황영하 (red@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