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7-27 12:30:57
최고 출력 370마력, V6 터보 엔진을 품은 뉴 토러스 SHO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포드 플래그쉽 세단 토러스의 스포츠 버전 '뉴 토러스 SHO'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포드의 고성능, 친환경 엔진인 3.5L 에코부스트 엔진(GTDI)을 장착한 '뉴 토러스 SHO(New Taurus Super High Output)'는 국내에서 시판되는 V6 엔진 세단 중 최고 출력을 자랑하는 고성능 스포츠 세단이다.
'트윈 터보차저'에 '가솔린 직분사' 방식을 결합한 '에코부스트' 엔진을 통해, 370마력(5,500rpm)의 최대 출력과 48.4kg·m(3,500rpm) 최대 토크를 낸다. '뉴 토러스 SHO'는 V6 엔진의 연비로 V8 엔진의 고성능 파워를 이끌어 낸 것이다. 공인 연비는 8.3km/L이고 CO2 배출량은 281g/km다.
또한 '뉴 토러스 SHO'는 토크 감지 4륜 구동 시스템 '(All-Wheel Drive System, 이하 AWD)'과 스포츠 튜닝된 서스펜스로 차량의 주행성능을 최상으로 유지시켜준다.
이 밖에도 '뉴 토러스 SHO'는 고성능 스포츠 세단에 걸맞은 20인치 휠, 트윈 크롬 머플러, 알칸타라 버켓 시트(Bucket Seat, 고속 주행 및 코너링이 필요한 스포츠카 등에 주로 쓰이는 좌석), 블랙페인트 브레이크 캘리퍼, 카본마감 실내, 알루미늄 커버 패달, 인스트루먼트 패널 등으로 스포티하고 독창적인 실내외 스타일을 연출한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이사는 "이번에 출시되는 '뉴 토러스 SHO'는 세단이 지닌 활용성과 스포츠 세단의 퍼포먼스를 동시에 누리고 싶은 분들께 가장 적합한 세단"라며, "5천만 원대 세단 중 최고의 출력과 사륜구동의 성능, 스포티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즐길 수 있는 '뉴 토러스 SHO'는 포드의 또 하나의 인기 모델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 토러스 SHO'의 국내 판매 가격은 5천240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출시기념으로 선착순 100명 고객에게는 '펜디 리미티드 에디션'과 '마이클 코어스' 남녀 선글래스 세트가 제공된다.
베타뉴스 황영하 (re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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