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6월 미국 웹사이트 방문자 수, 구글이 야후 제치고 1위


  • 윤 경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1-07-27 16:39:16

    인터넷 마켓팅 조사 전문 기관 컴스코어(ComScore)가 2011년 6월 웹사이트 방문자 수 상위 50개 사이트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 9개월 동안 야후(Yahoo)에 뒤져 2위에 있었던 구글(Google)이 1억 8,253만 명의 사이트 방문자를 기록하며 선두를 차지했다. 뒤이어 야후가 1억 7,800만 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사이트가 1억 7,300만 명으로 3위, 페이스북이 1억 6,000만 명으로 4위를 차지했으며 5위는 1억 1,000만 명을 기록한 아메리카 온라인(AOL)이었다.

     

    또 6위 아마존(Amazon)이 9,570만 명, 애플(Apple)이 7,300만 명으로 12위, 이베이(eBay)는 6,550만 명으로 15위, 링크드인(LinkedIn)은 3,400만 명으로 29위, 트위터(Twitter)는 3,060만 명으로 37위, 2,770만 명의 넷플릭스(Netflix)가 40위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방문자 수의 순위 변동은 아마존이 한 단계 상승해 6위를 기록했으며, 3,260만 명의 디즈니(Diseney) 온라인이 8단계 상승해 32위로 올라섰다. 또 지난 2월에 톱 50에 진입한 트위터가 37위로 계속 빠른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엑스피디아(Expedia)가 2,800만 명을 기록해 처음으로 50위 안으로 진입했다.

     

     

    2억 1,500만 명을 대상으로 한 다른 컴스코어의 광고 접근성(Ad Focus) 조사에서는 구글 애드 네트워크(Ad Network)가 2억 명의 방문자를 기록하며 92.8%의 접근성을 보여 1위, 야후 네트워크 플러스(Network Plus)가 86.3%, AOL 애드버타이징이 85.9%, 야후 사이트가 83.2% 다음 구글 사이트가 82.2%의 접근성을 보였다.

     

    한편, 페이스북은 1억 6,000만 명 수준으로 75% 접근성으로 10위를 기록했고, 마이크로소프트 미디어 네트웍이 65.9%로 18위, MSN이 56.8%로 24위, 유튜브도 거의 같은 수준의 25위였지만  아마존은 6,700만 명이 방문해 31%의 상대적으로 낮은 접근율로 39위를 차지했다.

     

    광고를 본 사람은 1억 1,600만명을 기록한 여행·휴가 쪽이 제일 많았다. 이 중에 지상 여행(Travel-Grould) 이 1,350만 명, 호텔과 휴양지 사이트가 3,480만 명을 기록했으며, 온라인 여행은 엑스피디아(Expedia)가 앞서 리드하며 4,200만 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스포츠 아웃도어 쪽 사이트 방문자는 3,270만 명으로 5월 대비 14%, 애완동물 사이트도 2,200만명으로 15%가 증가해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베타뉴스 윤 경 (ykc1359@gmail.com)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