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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클라우드 퍼스트' 정책 - 구매자 가이드 발행


  • 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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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7-27 22:30:49

    미국 현지시간으로 26일, 텍아메리카(TechAmerica) 재단이 미국 클라우드 전개에 대한 리더쉽 기회(the Leadership Opportunity in U.S. Deployment of the Cloud)를 이끌고 있는 클라우드 2 위원회를 통해 미 연방 정부가 클라우드 컴퓨팅을 전개하는 데 준용할 구체적인 지침과 미국이 세계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혁신을 주도하는데 필요한 필요한 정책 인센티브를 제시했다.

     

    세일즈포스닷컴(Salesforce.com) 회장이자 CEO 인 마크 베니오프(Mark Benioff)와 VCE 회장이자 CEO 인 마이클 카펠라스(Michael D. Capellas) 2 명이 회장으로 이끄는 클라우드 2 위원회는 미국 기술 혁신의 허브 캘리포니아 산호세와 택사스 달라스 두 도시로 위성 중계 속에 거행된 워싱턴 DC 기자 회견을 통해 '정부의 클라우드 퍼스트(Cloud First) 구매자 가이드'를 발표했다.

     

    클라우드 2 위원회는 오바마 정부의 '클라우드 퍼스트 정책(Cloud First Policy)'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으로, 클라우드 도입과 실행 방안을 개발하기 위해 미국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의 대가 71 인으로 선발된 조직이다.

     

    VCE 회장 마이클 카펠라스 위원회 공동 의장은 "위원회가 오늘 제출한 권고는 정부의 인프라에 있어 클라우드 컴퓨팅 채택을 가속화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클라우드 컴퓨팅의 신속한 채택에 있어 세계 시장에서 미국의 리더십 위치를 강화하고 향후 10 년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일즈포스닷컴의 마크 베니오프  공동 의장도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주변의 논쟁이 끝난 지금 모든 사람이 클라우드에 대한 변화가 불가피함을 동의하고 있다"라며 "정부의 클라우드 퍼스트 구매자 가이드는 생산성과 효율성에 큰 이익을 제공하며,  정부 기관들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평가하고 배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모범 사례를 제공하고 있다"라는 의견을 표명했다.

     

    CLOUD 2 위원회가 발표한 클라우드 퍼스트 구매자 가이드는 정부 기관이 클라우드 서비스와 솔루션 구매하는데 필요한 평가 방안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에 있어 가장 중요한 4 가지 영역(▲신뢰, ▲국경없는 데이터, ▲투명성, ▲변환)에 초점을 맞춘 14 개의 권장 사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필 본드(Phil Bond) 텍아메리카 재단의 이사회 의장 겸 CEO는 기자회견에서 "위원회는 미국 행정부와 의회에게 앞으로의 클라우드 컴퓨팅 청사진을 제공하며, 우리는 그것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그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윤 경 (ykc135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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