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7-28 14:33:28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오는 11월 3일로 100주년을 맞이하는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의 100번째 생일을 고객들과 함께 축하하고, 고객 성원에 감사하는 파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
한국지엠은 27일부터 '쉐보레 어메이징 센테니얼(Centennial: 100주년) 페스티벌'을 열고 11월 3일까지 100일 동안 쉐보레(알페온 포함) 차량 구매고객 및 전시장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각 100명에게 스위스 여행상품권과 순금 쉐보레 보타이(쉐보레 엠블렘)를 증정한다.
행사 기간 동안 차량 구매고객(출고일 기준)을 대상으로 자동 응모를 통해 매일 한 명씩 총 100명의 구매고객에게 2인 여행이 가능한 500만원 상당의 스위스 여행 상품권이 주어진다. 또한, 전시장 방문 고객이 응모권을 작성하면 매일 한 명씩 총 100명을 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순금 쉐보레 보타이를 증정하고 온라인 상담신청 고객 중 추첨으로 선정된 100명을 대상으로 쉐보레 기념품 등의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한편, 한국지엠은 쉐보레 차량 보유 고객들과 함께 쉐보레 차량으로 세계 최대크기의 쉐보레 보타이를 만들어 기네스북 기록에 도전하는 '쉐보레 비기스트(Biggest) 보타이 챌린지' 행사를 열고, 온라인 응모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9월 24일부터 1박2일의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기네스북 도전 이벤트와 더불어 컬투, 김진표 등 연예인이 함께하는 센터니얼 콘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계획. 자세한 이벤트 내용과 응모방법은 쉐보레 홈페이지 (www.chevrolet.co.kr)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카레이서의 순수한 열정으로 탄생한 쉐보레 브랜드는 GM의 자동차 기술혁신과 해외시장진출을 이끌어 온 대표주자로, 지난 3월부터 한국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며, "GM 신제품 개발과 유럽 등 주요 시장 판매 성장의 원동력인 한국지엠에게 있어 쉐보레 브랜드 100주년은 매우 뜻이 깊다"고 말했다.
쉐보레 브랜드는 스위스 태생 카레이서인 창립자 루이 쉐보레(Louis Chevrolet)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1911년 루이 쉐보레와 GM 설립자 빌리 듀런트에 의해 시작된 쉐보레는 GM의 4개 핵심 브랜드 중 하나이자 GM의 최대 글로벌 브랜드로서 2011년 상반기 기준 GM 총 판매량의 52%를 차지하고 있다. 쉐보레는 세계 4대 브랜드 중 하나다.
올 해 쉐보레는 7인승 ALV 올란도와 글로벌 소형차 아베오, 스포츠 쿠페 카마로, 리얼 SUV 캡티바, 준중형 해치백 크루즈5를 연달아 선보였다. 하반기엔느 쉐보레 첫 글로벌 중형 세단 말리부, 알페온 e어시스트, 고급 스포츠카 콜벳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베타뉴스 황영하 (re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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