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유엔(UN)은 표현의 자유와 같은 인간의 기본권에 준하는 필수적인 권리로 인터넷 액세스를 정의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리고 이번 주 UN 은 지리(geospatial) 데이터가 "도로 건설과 통신 네트워크의 구축 만큼 국가의 중요 자산" 임을 선언goT다.

 

UN 은 "지리 정보는 여러 분야 응용 프로그램에 제공되고 있다. 기후 변화, 자연 재해, 전염병, 기근, 인구 변화와 또 식량 및 경제 위기 같은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에서 인도주의, 평화, 안전, 환경 개발을 위한 모든 과제에 지리 정보가 활용되고 있다"고 27일(현지 시간) 밤 발표했다.

 

이러한 취지 아래 UN은 전세계를 포용하는 지리 정보 시스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 여러 지리 정보전문가의 지식을 수집하는 국제적 협업을 통해서 구축한 지식을 공유하는 국제 협력 공동 위원회를 설립하는 결의를 발의했다.

 

그리고 또한 UN 은 인도적 원조가 필요한 지역의 자원, 도로  매핑 등을 위해 UN 자체의 지리 정보 시스템도 구축할 의사를 밝혔다.

 

새로운 위원회가 과학 공상 소설을 넘어서서 세계의 지리를 재빠르게 웹의 API와 모바일 매핑 등 개방형 표준 지오(geo) 2.0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베타뉴스 윤 경 (ykc135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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