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7-29 10:43:09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29일, 한국지엠의 경차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창원공장에서 경/소형 파워트레인(엔진, 트랜스미션) 누적 생산 1천만대(엔진 535만대, 트랜스미션 465만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지엠 창원공장 조립라인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국내 최초의 경차 전문 생산공장으로 1991년 2월부터 800cc 경차 엔진 및 트랜스미션 양산을 시작해 20년 5개월 만에 경차 및 소형차용 파워트레인 1천만대 생산을 달성했다. 특히, 최근 5년간 글로벌 경차/소형차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로 연평균 83만대 이상 생산하며 1천만대 누적 생산에 가속도를 붙였다.
이번 한국지엠의 경/소형차 파워트레인 누적생산1천만대 달성은 경차 전문 생산공장인 창원공장의 20년 동안 축적된 높은 기술력과 생산성이 뒷받침된 결과로, 한국지엠 창원공장이 GM 파워트레인 글로벌 공장 중 가장 경쟁력 있는 월드 베스트 경/소형 파워트레인 공장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다.
한국지엠 창원 공장 조립라인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경차 파워트레인 국내 생산의 선두 주자로 1991년 2월 국내 최초로 800cc 엔진 및 트랜스미션을 양산하기 시작했으며, 2002년 10월에는 1000cc 엔진을 출시, 당시 회사 출범과 더불어 회사 발전의 초석이 되었다. 또한, 2007년 9월에는 저연비 고성능 파워트레인에 대한 시장 수요를 반영해 1,200cc DOHC 엔진 및 트랜스미션을 성공적으로 양산함으로써, 완성차 뿐만 아니라 파워트레인 분야에서도 확고한 전문 생산공장 체제를 구축했다.
특히, 창원공장은 다년간 축적된 경차생산 기술, 숙련된 기술인력, 안정된 노사문화 그리고 GM의 글로벌 생산프로세스와 선진화된 제조 및 품질 시스템을 갖춰 GM 그룹 내에서도 뛰어난 품질과 높은 생산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한국지엠 창원공장의 높은 생산성과 앞선 기술력은 GM 그룹 내 경차개발본부로서 한국지엠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베타뉴스 황영하 (re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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