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사설

일문일답으로 풀어본 포스퀘어에 대한 궁금증


  • 유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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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7-31 23:08:53

    포스퀘어를 오랫동안 활용해 온 사용자로서, 또한 ‘포스퀘어 완전정복'의 저자로서 평소 궁금했던 ’포스퀘어 비하인드 스토리‘를 짤막한 형식으로 소개한다. 독자 여러분이 보기 쉽게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진실을 근거로 한 포스퀘어 직원들의 동영상 인터뷰, 그들이 기고한 소셜 매체 기사들, 직원들의 블로그 게시물이 아래 내용의 뼈대를 이루고 있음은 말할 필요가 없다.

     

    특히 올해 5월 말 서울디지털포럼 2011에 참석차 방한해 강연한 나빈 셀바두레이(포스퀘어 공동 창업자 중 한 명)와의 만남과 그 후 몇 번의 이 메일을 통해 알게 된 내용을 간추려 보았다. 일반 사용자들에게 유익하면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포스퀘어 관련 정보다.

     

    ● 포스퀘어 본사는 어디에 있는가?

    : 포스퀘어 본사는 뉴욕 이스트 빌리지(East Village)에 있다. 2011년 6월에 샌프란시스코에 서부 지사를 오픈했다.

     

    ● 왜 포스퀘어 본사를 뉴욕에 설립해야만 했는가?

    : 공동 창업자인 데니스 크로리와 나빈 셀바두레이를 포함해 대부분의 직원이 뉴욕에서 출·퇴근을 하기 때문이다.

     

    (설명: 포스퀘어 공동 창업자인 데니스 크로리와 나빈 셀바두레이의 최근 모습)

     

    ● 포스퀘어 응용 프로그램은 어떤 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래밍 되었나?

    : PHP (오리지널 프로토 타입으로 설계)

     

    ● 포스퀘어의 배지, 배지 이름과 배지에 대한 설명은 누가 담당하는가?

    : 조나단 크로리(Jonathan Crowley), 에릭 프레드만(Eric Friedman), 그리고 존 스테인 백(Jon Steinback)이 담당한다.

     

    ● 누가 “포스퀘어 로고와 배지”를 처음 디자인 했는가?

    : 포스퀘어의 초기 디자인은 네빈과 데니스가 했으나 나중에 마리 쉐이비리(Mari Sheibley)를 영입해 지금의 로고와 배지를 디자인했다. 또한 그녀는 포스퀘어의 코어(Core) 배지 16개를 모두 디자인했다. 2년이 지난 지금은 디자이너 팀의 매트(Matt Healy), 샘(Sam), 테드(Ted)가 배지 디자인을 돕고 있다.

     

    ● 포스퀘어의 정확한 영문 표기는 무엇인가?

    : 제품은 foursquare (소문자), 회사명은 Foursquare Labs, Inc (대문자)

     

    ● 현재까지 하루에 가장 많이 체크인한 숫자와 장소는 어디인가?

    : 2011년 2월 6일, 수퍼볼(Super Bowl XLV Sunday)이 열렸던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카우보이스 스타디움이며, 200,000번이 넘는 체크인을 기록했다. 그날 미국 50개주에서 체크인이 기록됐고 전 세계적으로 125개국에서 체크인이 이루어졌다. 이탈리아 교황청이 있는 바티칸으로부터도 13번의 체크인이 이루어졌다. 수퍼볼은 진정 세계인들과 함께 했던 지구촌 축제였다.

     

    (설명: 2011년 2월 6일 - 수퍼볼 선데이날 체크인 상황 (미국지도, 시간별)

     

    ● ‘체크인’ 게임 메커니즘은 누가 처음 개발했나?

    : 체크인 개념은 닷지 볼(Dodge Ball)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먼저 사용되었다. 닷지 볼은 최초의 모바일 응용 프로그램이었고 데니스 크로리가 포스퀘어와 닷지 볼 모두를 개발한 사람이다

     

    ● 2011년 1/4분기까지 전 세계에서 LBS에 관련한 데이터베이스(DB)는 몇 개쯤 되나?

    : 1,500만개 장소가 이미 등록되어 있고 포스퀘어는 Venue DB를 오픈 API로 전환하여 개발자나 업체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설명: 포스퀘어 API를 활용한 다양한 포스퀘어 관련 응용 모바일 앱들)

     

    ● 포스퀘어는 세계 2등인 고왈라(Gowalla)보다 체크인 수가 얼마나 더 많은가?

    : 포스퀘어는 하루에 체크인 볼륨 수로 비교해도 20배가 크다. 두 업체 모두 체크인 ID를 위해 ID 시퀀스(Sequences)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있다.

    ● 페이스북의 플레이스가 서비스되면 포스퀘어와 고왈라는 살아남을까?

    : 페이스북의 플레이스가 서비스되더라도 매니아층과 두 LBS의 고유영역이 있기 때문에 염려하지 않는다. 다만 이탈하는 그룹도 있을 것 같다

     

    ● Foursquare.com 사이트의 스마트 폰용 모바일 버전은 있는가?

    : 아이폰용, 안드로이드용, 블랙베리용, 윈도우 폰, 심비안, 웹OS, S40 디바이스용 모바일 지원 앱 버전이 있다.

     

    (설명: 다양한 단말기에 다양한 OS를 지원해준다는 포스퀘어 이미지 화면)

     

    ● 비즈니스용 머천트 플랫폼을 이용하기 위해서 기존 포스퀘어 계정을 이용해도 되는가?

    : 기존 계정을 가지고 특정 장소의 메이어가 되면 머천트 플랫폼의 “스페셜 이벤트“ 의미가 사라진다. 포스퀘어 본사는 머천트 플랫폼을 위해서 새로운 별도의 계정 생성을 추천한다

     

    (설명: '프로모션형 소셜커머스'로 발전하는 앱 모습 (리빙소셜, 길트시티)

     

    (설명: '프로모션형 소셜커머스'로 발전하는 앱 모습 (예; 그루폰)

     

    ● 포스퀘어에서 사용하는 몽고DB(Mongo DB) 사용을 위한 최종 결정은 누가 했으며 여전히 고객지원을 위해 잘 된 결정이라고 생각하는가?

    : 헤리 헤이만(Harry Heymann) (직위: 포스퀘어 엔지니어링 개발팀장)이 결정했으며 예(Yes)라고 대답했다.

     

    ● 포스퀘어에서 슈퍼 유저가 되기 위해선 어떤 절차가 필요한가?

    : 트위터를 통해 @4sqSupport 담당자에게 요청을 하면 된다. 담당자는 요청자가 얼마나 다양한 장소를 친구들과 체크인을 했으며 생산적인 사용자인지를 리뷰하게 될 것이다

     

    ● 포스퀘어 사용자의 몇 퍼센트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가?

    : 약 20%의 사용자가 체크인 정보를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로 전송한다.

     

    ● 포스퀘어의 일본 법인과 성장률은 어떠한가?

    : 일본 도쿄에 지사가 있으며 성장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유럽에 포스퀘어 지사를 오픈할 계획이 있는가?

    : 아직은 없다 (날짜: 2011년 1월 8일) - 부사장(Trans Walker)

     

    ● 구글은 2005년 닷지 볼을 인수하는데 얼마를 지불했는가?

    : 330억원 ($30millions) (날짜: 2010년 11월 27일) - 데니스 크로리(Dennis

     

    ● 포스퀘어 회사의 변천사는 어떠했는가?

    : 2009년 - 창립했으나 예산이 부족하고 명함도 없었으며 포스퀘어 사용자도 미비했다.

    2010년 - 좁은 사무실에 12명의 직원이 근무했으며 포스퀘어 사용자는 40만 명으로 증가했다.

    2011년 1월 - 50명의 직원이 근무, 포스퀘어 사용자는 전 세계적으로 750만 명으로 신장세를 보였다.

    2011년 6월 - 현재 7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포스퀘어 사용자는 지구촌 1,000만 명으로 폭발적인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 포스퀘어 본사에는 슈퍼 유저(SU)가 몇 명 있는가?

    : 2명이 근무하며 장소를 병합하고 부정확한 핀을 수정 보완하고 있다.

     

    ● 만약 하루에 특정 장소를 10번 체크인하면 어떤 결과가 나오나?

    : 메이어의 기준은 날 수로 기록된다. (10번을 체크해도 1번으로 된다)

     

    ● 2011년 2사분기(Q2) 하루 평균 사용자와 체크인 수는 얼마쯤인가?

    : 하루에 300만 명의 사용자가 7억 5,000만 건의 체크인을 하고 있다

     

    ● 포스퀘어 사용자 계정에 이미지가 없으면 메이어 획득이 가능한가?

    : 얼굴 이미지가 포스퀘어 계정에 등록되지 않으면 가능하지 않다.

     

    ● 왜 간혹 일부 포스퀘어 사용자는 동선(‘Off the grid")을 가리고 체크인을 할까요?

    :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고 본다. 포스퀘어에서 제공하는 포인트와 배지 인증은 바라지만 자신의 현재 상황을 친구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이유가 첫 번째다. 더 나아가 친구들에게 매일 반복되는 장소 체크인(예: 집, 사무실)을 SNS 친구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라고 판단하고 있다. 포스퀘어 직원들도 동선을 가리고 체크인 할 때가 있다.

     


    베타뉴스 유윤수 (hellosamy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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