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파프리카랩이 개발한 'Hero City’와 전략적 제휴를 맺으면서, 페이스북 플랫폼 게임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컴투스는 파프리카랩의 인기 페이스북 게임 ‘Hero City’의 글로벌 성공을 위해 공동으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게 되었고, 컴투스는 이를 통해 페이스북 게임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대비한 마케팅 노하우 등을 습득할 수 있게 되었다.
 
‘Hero City’는 파프리카랩이 야심차게 기획하고 개발한 두 번째 페이스북 게임으로, 100만 MAU(월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등 성공한 국산 페이스북 게임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
 
‘Hero City’는 현재 페이스북에서 인기 있는 장르인 씨티 빌딩 장르에 영웅이라는 독특한 컨셉을 추가한 게임이다. 영웅들은 악당들과 싸우며 도시의 안전을 책임지는 존재이며, 대중들에게 친숙한 모습의 영웅들이 30종 이상 등장하고 있다. 또한 다음 패치 때 추가될 PvP 기능은 플레이어간 인터랙션을 증가시키고 플레이어의 레벨이 높아질수록 자칫 단조로울 수 있다는 씨티 빌딩 장르의 단점을 커버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웅이라는 새로운 컨셉을 통해 'Hero City'는 출시와 함께 전세계 페이스북 게이머들 사이에서 빠르게 인기를 얻어 나가고 있으며, 페이스북 앱들의 정보를 제공하는 앱 데이터(www.appdata.com) 기준으로 주간 가장 많은 이용자를 확보한 앱 1위에 랭크되기도 하는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파프리카랩 김동신 대표는 컴투스와의 전략적 제휴에 대해서 "모바일 시장에서 소셜 게임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컴투스와 같은 모바일 업계의 선두 기업과 소셜 게임 기업인 파프리카랩이 함께 하게 되어 많은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컴투스 박지영 대표는 “페이스북 게임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으며, 컴투스가 보유한 게임 개발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플랫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에도 의미가 있는 만큼, 'Hero City’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이덕규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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