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8-03 23:28:44
발표된지 한 달 남짓밖에 되지 않은 구글+ 가 결국 페이스북을 따라 잡을 것이라는 의견에 많은 개발자들이 동의하고 있다.
웹 개발 툴 제작회사 앱셀레이터(Appcelator)와 시장 조사 기관 IDC가 공동 조사한 1,621명 앱 개발자들이 응답한 새로운 분기별 설문 조사에서 개발자 중 2/3, 정확히 68% 가 "구글+가 페이스북을 따라잡을 것인가?" 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했다.
68%가 긍정적 대답을 한 이유는 개발자들은 구글이 갖고 있는 검색, 유튜브, 지도(map) 등 다른 자산이 결국 페이스북을 넘어버릴 힘이 될 것으로 믿고 있기 때문으로 조사되었다.
아직 초대를 통해 사용자를 늘려가고 있는 구글+ 는 현재까지 프로젝트 수준으로 2천만 명 사용자를 넘고 있지만, 7억 5,000만 명 페이스북 사용자와는 비교가 될 수 없다. 그러나 기술 유행을 쫓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구글+가 이미 너무 널리 퍼져 새로운 큰 SNS 트래픽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주시하고 있다.
인식의 변화와 파괴를 쫒고 있는 개발자들에게 SNS 시장의 다음 혁신에서 구글+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믿고 있다. "개발자는 지속적으로 현재의 실 시장과 앞으로의 필요 사이를 오가며 무엇을 공급해야 할 것인지 파악하며, 결국 앞에 올 것으로 가고 있다" 고 이번 설문 조사의 공동 저자 중 하나이며 앱셀레이터의 마케팅 부사장인 스콧 슈발츠호프(Scott Schwarzhoff)는 말했다.
"구글+ 는 자신의 시선을 사로 잡도록 하는 흥미로운 새 기회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며 구글+ 는 아직 개발자에게 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개발 인터페이스 킷(SDK, Software Development Kit) 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 그렇지만 엡셀레이터 조사는 개발자들은 새로운 서비스 프로그램 작성을 기대하는 데 대해 날카로운 반응을 보였다고 슈발츠호프는 말했다.
설문 조사 결과는 응답자 72%가 다음 12 내지 18개월 안에 구글+ API를 사용하여 앱을 개발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트위터 API 사용 계획에 1% 뒤지고. 그리고 페이스북 API 사용 의사 83%에 비해서는 11% 포인트 뒤져 있는 결과다.
그러나 아직 API를 제공하지 않고 있는데 이러한 구글+ 새 서비스에 많은 열정을 보인 응답자들은 구글+ 가 지원하는 서클 기능 즉 가족, 동료, 또는 축구 팀 그리고 사용자 나름대로 지정한 그룹에 직접 업데이트할 수 있는 기능 같이 특정 그룹으로 사용자 세그먼트에 맞추며, 보다 사용자에게 특화된 앱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을 기대했다.
게다가, 이들은 모바일 환경에서 구글이 구글+ 를 안드로이드에 부어 넣어 모바일 앱 개발 기회가 더욱 많을 것이라며 기대를 하고 잇다.
앱셀레이터와 IDC는 지난 6월 20일에서 6월 22일까지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대상자는 앱셀레이터의 티타늄 응용 프로그램 개발 플랫폼을 사용하는 2,012명의 개발자로 1,621명이 응답한 결과를 조사한 결과다. 이 중 30%는 독립적인 개발자들이었고 70%는 기업 소속이었다. 또 응답자의 43 %가 북미 지역에 살고 있고, 33 %는 유럽에 그리고 24%가 나머지 지역에 살고 있는 개발자들이었다.
베타뉴스 윤 경 (ykc135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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