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BMW X 패밀리, 더 강력하고 다양해지다


  • 황영하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1-08-04 15:49:26

    BMW 코리아는 뉴 X3 xDrive 30d, X3 xDrive 30d High와 X5 xDrive 40d 그리고 X6 xDrive 35i, X6 xDrive 40d 등 새로운 X 패밀리를 출시한다.

     

    BMW X3 xDrive 30d

     

    지난 2월 출시 후 올해 계약 분이 모두 완료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BMW 뉴 X3는 3.0리터 디젤엔진을 품은 뉴 X3 xDrive 30d와 X3 xDrive 30d High 2가지 추가 모델을 출시, 디젤라인을 한층 강화했다.

     

    모두 스텝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에 직렬 6기통 커먼레일 직분사 디젤엔진을 적용해 최고 258마력, 최대토크 57.1kg.m이라는 탁월한 성능을 낸다. 동시에 3.0리터 디젤로 16.9km/L(1등급, 정부공인연비기준)라는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한다. 뉴 X3 xDrive 30d High는 기본모델에 17인치 스트림 라인 휠, 네바다 천연가죽 시트, 알루미늄 루프레일, X라인 패키지, HiFi 라우드 스피커 등이 더해진다.

     

    BMW X5 xDrive 40d

     

    BMW X5 xDrive 40d는 국내 X5 최초로 선보이는 디젤 라인업으로 최고 306마력, 최대토크 61.2 kg.m을 내는 스포츠 디젤의 정수다. BMW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양산차에 배기량 1L당 100마력이 넘는 디젤 엔진을 사용하는 곳으로 X5는 고성능 럭셔리 스포츠 디젤의 표본을 제시한다. 스텝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하고 티타늄으로 제작된 컬러 키드니 그릴바를 비롯, BMW M 스포츠 패키지(하이글로스 루프레일, 스포츠 시트 등)가 탑재돼 고성능 모델의 위용을 숨김없이 드러낸다.

     

    BMW X6는 X6 xDrive35i와 X6 xDrive40d 등 두 가지 모델로 확대 출시된다. 6기통 트윈파워 터보엔진을 사용한 X6 xDrive 35i 역시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돼 306마력, 40.8kg.m의 성능을 낸다. 19인치 스타스포크 휠을 장착하고 실버매트 루프레일,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를 적용해 보다 스타일리시한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의 진수를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운전자를 위한 통풍 컴포트 시트와 네바다 천연 가죽시트가 적용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BMW X6 xDrive 40d

     

    X6 xDrive 40d는 X5 xDrive40d와 동일한 직렬 6기통 커먼레일 직분사 디젤 엔진을 적용해 306마력, 61.2kg.m의 역동적인 성능을 뿜어내며 고성능 스포츠 SUV임에도 동급 최고 연비인 13.3km/L를 낸다. 아울러, 20인치 Y-스포크 휠을 비롯 알칸타라/가죽 시트, 스포츠 패키지(스포츠시트, 헤드라이너, 쉐도우 라인)을 적용해 고성능 모델의 내외관을 모두 갖췄다.

     

    이번에 출시되는 모든 모델에는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기능 등 BMW의 혁신적인 이피션트다이내믹스 기능은 물론, BMW iDrive 컨트롤, 고해상 8.8인치 모니터 및 TPEG, DMB, 보이스 컨트롤이 적용된 한국형 K-내비게이션이 기본 탑재된다.

     

    BMW 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갈수록 높아지는 BMW의 사륜구동 X패밀리 인기를 반영해 다양한 모델을 동시에 출시하게 됐다"면서, "비단 라인업 확장이 아닌 BMW 고객과 시장의 흐름을 반영한 모델 출시로 선택의 폭을 넓혀 고객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황영하 (red@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546135?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