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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단체전 리그 4강전 진행


  • 이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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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8-05 15:56:38

    넥슨은 지난 4일 용산 e-스타디움에서 생방송으로 ‘카트라이더’ 단체전 리그 ‘팀스피릿’ 7주차 4강 준결승전을 진행했다. 네 팀 모두 우승후보로 경기 시작부터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 이날 경기는 ‘퍼스트’와 ‘판타스틱4’가 각각 ‘조이(Zowie)’와 ‘택환부스터’를 물리치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A그룹에 속한 ‘퍼스트’와 ‘조이’는 각각 전대웅과 문호준의 활약으로 팽팽한 접전을 펼쳤으나, 각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펼친 ‘퍼스트’가 1,2세트 완승을 기록하며 결승전에 올랐다.

     

    ‘토털 포인트’ 방식으로 진행된 1세트에서는 ‘퍼스트’의 강진우가 황제 문호준을 제치고 1라운드 1위로 골인한 것을 필두로 다음 라운드에서도 ‘퍼스트’ 선수 4명이 1위부터 4위를 모두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완승을 거뒀다.

     

    곧이어 ‘타깃 체이스’ 방식으로 진행된 2세트에서는 각 라운드 1대1 상황에서 마지막 3라운드 진행 중 팀 상황에 신경 쓴 나머지 페이스를 놓친 문호준을 뒤로하고 무결점 주행을 선보이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전대웅이 각 팀의 에이스인 조성제와 최영훈을 리타이어 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B그룹 경기에서는 ‘판타스틱4’가 압도적인 실력차이로 ‘택환부스터’를 물리치고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팀 포인트’ 방식으로 진행된 1세트는 1라운드 ‘택환부스터’의 이요한이 1위를 차지하며 포인트를 따냈지만 ‘판타스틱4’의 박준혁, 유영혁, 강석인이 나란히 2, 3, 4위로 결승선을 통과, 포인트 획득에 성공하며 승점을 따냈다. 이어 2라운드 마저 전 선수의 고른 활약에 힘입은 ‘판타스틱4’는 무난한 경기 진행으로 ‘택환부스터’를 물리쳤다.

     

    이어 ‘타깃 체이스’로 진행된 2세트에서도 ‘판타스틱4’의 에이스 ‘유영혁’과 ‘강석인’이 각각 상대 에이스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며 결승전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카트라이더 팀스피릿의 최종 결승전는 전대웅, 강진우, 조성제, 박정렬의 ‘퍼스트’와 박인재, 박준혁, 유영혁, 강석인의 ‘판타스틱4’가 최종 우승컵을 두고 치열한 경기를 펼치게 되었다. 최종 결승전은 오는 8월 11일 6시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며, 경기내용은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베타뉴스 이덕규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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