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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스타일, 성능, 안전까지 고루 갖춘 New Volvo V60 출시


  • 황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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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8-11 21:06:27

    볼보자동차코리아(www.volvocars.co.kr)는 오늘 더 나은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프리미엄 에스테이트 The New Volvo V60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지난해 10월 파리모터쇼에서 데뷔한 The New Volvo V60은 안전은 물론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스포티한 스타일, 여유로운 공간까지 두루 갖춘 녀석이다. 국내에는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 처음 공개되었다. 우리나라도 주5일제 확대로 여가 생활을 즐기는 시간이 늘어 새로운 볼보 V60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쿠페 DNA가 담긴 다이내믹한 디자인

    The New Volvo V60 디자인의 핵심은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는 동시에 스타일리쉬한 모습을 유지하는 데 있다. 프론트에서 리어 테일 램프로 이어지는 더블 웨이브의 숄더라인은 차체를 시각적으로 낮춰줘 자칫 딱딱해 보일 수 있는 에스테이트의 인상 대신 날렵한 쿠페의 인상을 풍긴다. 여기에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루프라인은 스포티하고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완성한다.

     

    The New Volvo V60의 전면부에는 볼보자동차의 아이덴터티들이 자리잡고 있다. 커다란 아이언 마크와 그릴 양쪽에 자리 잡은 LED 램프는 대표적인 볼보 디자인의 특징. 이와 함께 차량 후면은 듀얼 배기파이프로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LED 리어램프로 볼보자동차만의 개성을 표현했다.

     

    강력한 주행 성능

    The New Volvo V60의 직렬 5기통, 2.4L D5 디젤 엔진은 트윈 터보차저를 통해 보다 빠른 반응을 이끌어낸다. 1,500rpm의 낮은 엔진 회전 구간부터 44.9kg·m의 최대 토크를 뿜어내, 어떤 상황에서도 민첩하게 반응한다. 여기에 215마력(4,000rpm)의 출력을 더해 고속도로에서도 지칠 줄 모르는 가속력을 선사한다. 그럼에도 15.3km/ℓ의 1등급 연비로 탁월한 연료 효율성까지 실현했다.

     

    The New Volvo V60은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을 갖추었다. 앞바퀴간의 토크 균형을 통해 부드러운 코너링을 돕는 CTC(Corner Traction Control)가 적용되었다. 40km/h 이상 속도에서 곡선 도로를 달릴 때 차량 안쪽 휠에 제동을 걸고 바깥쪽 휠에는 더 많은 동력을 전달해 민첩하게 코너를 빠져나가도록 돕는 기능으로 전륜구동 차량에서 흔히 나타나는 언더스티어 현상을 없앴다. 또한, DSTC Sport Mode가 추가되어 뒷바퀴의 미끄러짐을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유럽이 인정한 최고의 안전성

    안전의 대명사 볼보답게 The New Volvo V60에 최첨단 안전시스템을 대거 적용했다. XC60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였던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가 기본이다. 30km/h 이하로 달리 때 앞 차량과 충돌이 예측되면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내고 그래도 아무런 반응이 없으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잡아 차를 멈춘다. 도심 주행 중에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접촉사고를 막는데 기여한다.

     

    이 밖에도 액티브 벤딩 라이트(Active Bending Light), 접지력 제어 시스템(DSTC: Dynamic Stability and Traction Control), 경추보호시스템 (WHIPS: Whiplash Protection System), 측면보호시스템 (SIPS: Side impact Protection system) 등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편의장비 및 안전장치가 담겨 있다.

     

    한편, The New Volvo V60은 유럽의 안전성 평가 기준인 EURO NCAP의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받았다. 성인/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지원 등 총 4개 항목의 안전테스트에서 모두 별 5개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물론, 사고를 예방하거나 사고 시 승객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필요한 '안전 지원(Safety Assist)' 부분에서는 만점을 받아 안전의 대명사인 볼보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자유롭고 편안한 인테리어 구성

    The New Volvo V60의 핵심 테마는 자유롭고 편안한 라이프스타일이다. 차량 실내 곳곳에 돋보이는 공간 활용성은 프리미엄 에스테이트 모델의 명가 볼보자동차의 자랑이다.

     

    The New Volvo V60은 SUV 수준의 넓은 공간을 갖춰, 편안한 여가활동을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4:2:4로 배치되는 보조석 및 뒷좌석 폴딩 시트를 적용하여 수하물을 유연하게 적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와 더불어 트렁크 바닥 아래, 휠 하우징 뒤 등 차량 곳곳에 추가적인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볼보의 인테리어는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드라이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V60 역시 운전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통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인 '센서스 시스템(Sensus System)'을 기본으로 적용되었고, 간편한 조작으로 CD/DVD, FM/AM, iPod/iPhone, USB 등 모든 미디어를 통합 컨트롤 할 수 있다. 이는 TPEG 기능이 포함된 내비게이션 및 후방카메라까지 적용된다.

     

    스티어링 휠에는 모든 메뉴를 통제할 수 있는 스크롤 휠을 장착, 운전자가 주의력을 잃지 않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조절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볼보 인테리어의 특징인 초박형 센터페시아 콘솔은 운전자 쪽으로 기울여, 운전시 집중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도록 했다.


    베타뉴스 황영하 (re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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