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8-13 11:56:22
시장조사 기관 컴스코어(comScore)는 최근 2사분기 말, 미국 스마트폰 사용자 수가 7,850만 명으로 지난 1분기에 비해 8%가 증가되었다고 발표했다. 아을러 6월 말 모바일 전화기를 사용하는 13세 이상 미국인은 모두 2억 3,400만 명으로 집계되어 이들 중 스마트폰 사용자가 33.5%로 알렸다.
보급된 스마트폰 플랫폼 구분은 구글 안드로이드가 40.1%로 지난 분기 34.7%에서 5.4% 증가했고 애플은 26.6%로 1.1% 증가했다. 반면 리서치인모션(RIM)은 3.7% 감소한 23.4%를 차지했고, 마이크로소프트(MS), 심비안(Symbian) 역시 각각 소폭 감소하며 점유율은 5.8%와 2.0%를 기록했다.
아울러 2사분기 단말기 공급사의 제품 출하는 삼성이 25.3% 로 가장 많이 공급하였고 다음은 LG가 21.3%로 2위를 차지했으며 공급량이 각각 0.8%와 0.4% 늘어났다. 반면 모토로라는 14.5%를 공급했지만 이는 지난 분기에 비해 1.3% 감소한 수치다. 애플은 1%가 늘어난 8.9%, RIM이 0.5%가 감소한 7.9%로 기기를 공급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스마트폰 사용자가 전화기를 사용하는 용도에 있어 가장 많은 모바일 콘텐츠는 다른 전화기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69.6%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40.1% 사용자가 모바일 브라우저 사용, 그 뒤에 29.1%가 소셜미디어 사이트나 블로그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비해 게임은 1.2% 늘어 난 26.9%, 또 음악도 1.1% 늘어난 19%로 조금 증가된 양상을 보였지만 전체 사용도에서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았다.
또한 지난 2분기 스마트폰 사용자 중에서 10명 중 4명 꼴로 39.4%가 모바일 앱(Apps) 다운로드를
실행하였으며 이는 지난 분기에 비해 2.2% 증가한 수치로 모바일 앱 이용도가 점점 더 증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베타뉴스 윤 경 (ykc135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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