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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FF, 하얏트 호텔에서 미리 본다


  • 황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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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8-16 16:56:36

    페라리 공식 수입사 (주)FMK는 페라리가 오는 19일부터 3일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아 탑 갤러리 호텔 아트페어 서울 2011(이하 AHAF SEOUL 11)'에 공식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전했다.

     

    AHAF SEOUL 11은 호텔 객실을 활용해 작품을 전시하는 독특한 테마형 전시행사이다. 이번 행사의 공식 스폰서인 (주)FMK는 '페라리 룸(Ferrari Room)'을 만들어 페라리 관련 자료를 전시한다.

     

    페라리 룸에는 페라리 디자인 공모전 존(zone), 올 하반기 국내 런칭을 앞둔 신차 페라리 FF관련 정보 및 이미지를 전시하는 페라리 FF 프리뷰 존(zone), 세일즈 컨설턴트가 함께 하는 1:1 맞춤 상담 존(zone)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페라리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실용적인 모델이라 평가 받는 페라리 최초의 4륜 구동 모델 FF를 미리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12기통 6,262cc 직분사 엔진을 품은 페라리 포는 8,000rpm에서 660마력을 내고, 7단 듀얼 클러치변속기와 맞물려 3.7초만에 시속 100km에 이른다.

     

    페라리 디자인 공모전 존에는 최근 '페라리 월드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의 디자인인 '이테르니따(Eternita)'의 오리지널 스케치와 페라리를 모티브로 한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정주현 교수의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이테르니따(Eternita)'는 자동차의 모양뿐 아니라 '친환경시대의 슈퍼카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 작품으로, 페라리 루카 디 몬테제몰로 회장으로부터 기능성과 작품성을 모두 만족시켰다는 극찬을 받았다.

     

    또한 19일 열리는 오프닝 리셉션에서는 페라리 캘리포니아를 이용한 미디어 아티스트 exMEDIUM과 송은희 씨의 '아트 인퓨전 쇼(Art Infusion Show)'가 진행된다. 역동적이고 컬러풀한 영상을 페라리 캘리포니아에 비춰 만들어내는 독특한 미디어 그래픽 랩핑 퍼포먼스가 선보일 예정이다. 페라리 캘리포니아는 페라리 최초로 460마력의 4.3L 8기통 엔진을 앞부분에 장착한 것은 물론 페라리 첫 하드톱 컨버터블이다.

     

    아시아 미술계의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AHAF SEOUL 11는 국내에는 지난 2009년 첫 선을 보인 뒤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84개 객실을 활용하며 아시아 62개 우수 갤러리의 400여명의 작가가 참여, 약 4,0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페라리 캘리포니아


    베타뉴스 황영하 (re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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