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8-24 21:04:54
프랑스의 감성과 기술이 만들어낸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 푸조(PEUGEOT)의 한국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는 푸조 프리미엄 세단 508 e-HDi가 친환경 대형 세단으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고 전했다.
푸조 508 e-HDi는 지난 8월 1일 영국의 Next Green Car가 주관하는 2011 차세대 친환경 차량 시상(Next Green Car Awards 2011)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차량으로 선정되는 등 호평이 어어지고 있다.
2011 차세대 친환경 차량 시상(Next Green Car Awards 2011)은 영국의 Next green Car에서 주관하며, 한 해 동안 소개된 친환경 차량들을 각각 영국의 그린카 순위(Green Car Rating), 혁신성, 가치, 주행감 및 디자인 등을 단계별로 나누어 순위를 측정하는 상이다. 특히, 그린 카 점수(Green Car Rating, 이하GCR)는 가장 과학적인 친환경성 측정 도구로 알려져 있다. 그 기준은 단순히 이산화탄소 배출량만을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차량 생산에서부터 차량을 이용하는 동안 연료 소비로 인해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물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모두를 포함하며, 생산단계에서부터 연료를 소비하며 주행하는 단계 그리고 차량 폐기단계까지 모두를 포함하는 차량 생명주기(lifecycle)를 기반으로 한다. 점수는 0부터 100+까지, 낮을수록 친환경 차량임을 나타낸다.
올해는 2011년에 출시된 가장 친환경적인 신차 27모델들이 9개 부문에서 막상막하의 경쟁력을 과시하며 힘겨루기를 하였으며, 푸조 508 e-HDi는 대형 세단으로는 혁신적인 CO2 배출량 109g/km(유럽기준)으로 최고 점수인 GCR32점을 획득, 대형 세단 부문 최고의 친환경 차량으로 선정되었다. 더욱이 단순히 이산화탄소 배출량만이 아닌 차량 생명주기(lifecycle) 전체를 기반으로 했다는 점에서 이번 푸조 508의 수상은 동급의 여타 브랜드의 친환경 차량보다 확실히 앞서있음을 입증하는데 결정적인 근거를 제공한다고 평가되고 있다.
Next Green Car 는 푸조 508 악티브(Active) e-HDi 의 경쟁력은 바로 전자제어형변속기와 3세대 스탑&스타트 그리고 효율성과 파워를 겸비한 1.6 HDi 엔진이라고 꼽으면서, 이로 인해 향상된 친환경성과 경제성은 물론 우수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주요 요소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동급 무게와 사이즈를 고려했을 때 109g/km(한국기준119g/km)라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혁신적이라고 평가 받으며, 진정한 푸조508의 기술력과 친환경성 모두를 인정 받았다.
국내에는 올해 6월 소개된 이후, 푸조 508은 당월 푸조의 최다 판매율을 경신시킨바 있다. 이처럼 높은 관심을 이끌며 판매되고 있는 508 악티브(Active) e-HDi는 마이크로-하이브리드(micro-hybrid) e-HDi가 적용된 모델로서 3세대 스탑&스타트(Stop & Start) 기술이 적용되어 대형 세단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22.6km/l의 최고의 효율성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119g/km의 친환경성을 제공한다.
3세대 스탑&스타트 시스템은 차량 정차 시 시동이 자동으로 꺼지고 다시 움직이면 주행을 시작하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정차 시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연료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없으며, 시내 주행 시 약 15% 의 연비 향상 효과와 평균 5g/km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를 보이며 친환경 프리미엄 세단으로서의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가치세 포함 4,290만원이다.
베타뉴스 황영하 (re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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