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8-29 08:43:39
퓨 인터넷 & 아메리칸 라이프 프로젝트(Pew Internet & American Life Project) 조사에서 미국 성인 온라인 사용자의 3분의 2, 다시 말해 전체 인구의 절반이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사용 경험에 대해서 만족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번 조사에서 페이스북(Facebook), 트위터(Twitter), 링크드인(LinkedIn), 구글+ 그리고 마이스페이스(Myspace) 등 미국인들의 매일 일상생활에서 소셜 네트워크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전파되고 있고 미국 성인 소셜 네트워크를 사용이 계속 증가되고 있음을 알렸다.
그리고 이번 퓨 인터넷(Pew Internet) 조사에서 미국 성인들의 소셜 사이트 사용이 처음으로 50%를 상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에 의하면 지난 해 61%였던 소셜 네트워크 성인 인터넷 사용자가 올해는 65%로 늘었다. 사용자 증가에서 가장 큰 붐을 일으키고 있는 연령은 나이 50세에서 64세의 장년층이다. 베이비 부머 세대인 이들은 지난 한 해 소셜 네트워킹 사용이 무려 60%나 증가, 전체에서는 지난 해 20%에서 32%로 크게 상승했다.
"초로의 흰머리 장년층의 소셜 네트워킹 사용자 증가가 계속 늘어가고 있지만, 나이 든 사용자는 여전히 훨씬 정기적으로 사용하게 될 가능성은 적다."고 조사 결과 공동 저자 메리 매든(Mary Maden) 선임 연구자는 말했다. 또 "많은 베이비 붐 세대들이 일상의 소셜 미디어 수영장을 매일 정규적으로 나들이하고 있고, 이 들 장년자들이 수질을 시험하고 있다."고 매든은 덧붙였다.
한편, 30세 이하의 젊은 성인 인터넷 사용자의 소셜 네트워크의 인기는 지난 한 해 동안 본질적으로 변하지 않은 상태로 해당 연령 그룹 미국인의 61%가 매일 소셜 네트워크를 사용하고 있고 이는 전년도 60%에서 1% 증가한 결과다.
한편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와 사용자 경험을 한 개의 단어로 응답하게 한 별도의 퓨(Pew) 조사 질문에서 좋다(Good)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또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에 대한 사용자의 응답에서 부정적인 것보다 긍정적인 응답이 훨씬 더 많았다. 정말 "낭비(wasteful)", "성가신(annoying)" 이나 "관입하는(intrusive)" 같은 응답은 찾아 보기 힘들었고, "괜찮아요(okay)"가 소셜 네트워크 경험에 대한 인기 있는 응답이었다.
퓨 인터넷 설문 조사는 2,277명 성인(18세 이상)을 대상으로 4월 26일과 2011년 5월 22일 사이에 유선 전화 및 휴대폰에서 실시되었다.
베타뉴스 윤 경 (ykc135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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