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9-07 11:35:32
시장 조사기관 디지타임즈 (Digitimes Research)는 2011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4억 6,200만 대에 이르러 2010 년 출하 2억 8,800만 대에 비해 6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각 제조사 별 출하량을 보면, 애플이 선두로 8,640 만 대 아이폰을 출하해 작년 출하 4,750 만대에서 82%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노키아는 아직 세계 2위 공급자로 2010년 1억 대에서 7천 440만 대를 출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 세 번째는 애플과 법정 싸움을 계속하고 있는 삼성으로 출하 대수가 6,700만 대로 전년도 2,300만 대에 비해 무려 191%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4위 RIM(Research In Motion)은 5,570만 대를 출하해 전년 대비 12.8% 늘어날 것으로 보았고, 5위 HTC도 4,970만 대를 출하해 전년 대비 106.2%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 6위는 LG로 2,450만 대로 전년 대비 250%로 출하량이 크게 늘어나며 7위 모토로라는 2,050만 대로 전년에 비해 49.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스마트폰 업계에서 두 개의 떠오르는 별로 주목받고 있는 중국 화웨이(Huawai)와 ZTE 사가 공급사 9위와 10위로 자리를 차지하며 급부상하고 있고, 특히 9위 화웨이 사는 출하량 1,420만 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480% 급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전체 상위 5 개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애플, 노키아, 삼성, RIM 과 HTC사의 출하량 합계가 3억 3,300만 대에 달해 2011년 세계 출하량 전체 4억6,200만대의 72%를 차지할 것으로 관측했다.
베타뉴스 윤 경 (ykc135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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