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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올스타전 10인의 올스타 최종 선발!


  • 이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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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9-09 14:13:50

    곰TV는 GSL 개막 1주년을 기념하며 준비한 올스타전의 선수 선발 투표를 완료했으며 수 많은 국내외 팬들의 참여를 통해 GSL 올스타전 최종 엔트리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투표에서 25명의 선수 후보 중 총 10명의 선수가 선발되었다. 최종 엔트리는 임재덕(14.1%), 장민철(10.2%), 크리스(10.2%), 임요환(9.7%), 이정훈(5.8%), 문성원(5.4%), 박성준(5.2%), 조나단(5.0%), 황강호(3.1%), 김원기(1.4%) 선수로 구성되었다.
     
    7.8%의 득표율로 5위를 기록한 정종현 선수는 펩시 GSL Aug. 결승전에 올라 제외되었으며, 이윤열(5.5%), 박수호(5.1%), 최지성(3%), 최성훈(1.9%) 선수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하게 되었다.
     
    올스타전에 선발된 10명의 선수는 ‘목요일의 남자’팀(감독 : 채정원)과 ‘금요일의 남자’팀(감독 : 안준영)으로 나뉘어 팀전으로 총 5세트의 경기를 진행한다. 경기는 기존의 GSTL 4선승제 방식이 아닌 세트 별로 해당 팀의 감독이 1~3점의 포인트를 베팅하는 방식으로 전체 5세트에 1점 2회, 2점 2회, 3점 1회를 베팅할 수 있으며, 최종 합계 점수가 높은 팀이 승리를 거머쥐게 된다.

     

    선수들은 기존에 플레이 하던 본인의 종족뿐 아니라 테란, 프로토스, 저그 세 종족 중에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하며 선수들끼리의 채팅 또한 진행 할 수 있어 올스타전을 기대하는 e스포츠 팬들에게 기존의 정규리그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스타전은 펩시 GSL Aug. 결승전이 진행되는 광진구 악스코리아에서 오후 2시부터 펼쳐지며 오후 1시부터 약 30분간 올스타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사인회도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결승전에는 펩시 GSL Aug.의 치어걸인 ‘A Pink’의 일곱 멤버가 결승전을 찾아 상큼한 공연을 선보이며 펩시 GSL Aug. 결승전을 응원 할 예정이다. 그리고 결승이 끝난 후에 현장 응모권을 작성한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올스타전 참가 선수들의 애장품을 전달하며, GSL 1주년 일인 9월 4일 생일인 팬이 결승전 장소 방문 시 현장로비에서 선물을 증정한다.
     
    한편 9월 10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펩시 GSL Aug. 결승전에는 정종현 선수와 김정훈 선수가 진출하여 최종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명의 결승 진출 선수는 지난 8일 곰TV 본사에서 진행 된 미디어데이에서 서로에 대한 견제와 자신감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우승에 대한 욕심을 표현한 바 있다.
     
    GSL올스타전은 GSL 공식 홈페이지(http://esports.gomtv.com/gsl)와 곰TV GSL 채널(http://ch.gomtv.com/450)에서 생방송과 VOD로 시청할 수 있으며, 펩시 GSL Aug. 결승전은 공식 홈페이지와 애니박스 채널을 통해 케이블TV, 위성방송, 위성DMB에서도 생방송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IPTV Olleh TV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유원(U1) 미디어의 DMB 채널로도 GSL을 만나 볼 수 있다.




    베타뉴스 이덕규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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