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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그루폰, 대학·대학원 등록금까지 할인?


  • 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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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9-12 11:43:17

    시카고에 있는 사립 대학이 그루폰(Groupon)으로 대학원 학비 할인 거래를 세계 최초로 시도했다.

     

    시카고 내셔널 루이스 대학(National Louis University)은 대학원 교육 관심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교사 예정자들에게 대학원 시작(entry) 레벨 교육 과정 학비의 60% 정도를 그루폰 할인 거래로 판매했다.

     

    지난 주 화요일 라이브로 거래된 내용은 정규 3학점 입문 과정에 대한 2,232달러 등록금을 950달러로 할인했다. 거래 참여하는 교사 지망자는 학사 학위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이후 33 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계약은 15명의 구매 예정자와 수요일 처리한다고 줄리 모슬러(Julie Mossler) 그루폰 이사가 알렸다.

     

    내셔널 루이스 대학 마케팅 및 홍보 담당 조슬린 지방(Jocelyn Zivin) 부총장은 시카고 트리뷴 지와의 인터뷰에서 "초중등 K-12에 종사하고 있는 많은 교사와 관련자가 교육학 학위를 취득을 원하지만 학비 문제로 낙심하고 있어 이런 프로그램을 구상했다" 고 그 취지를 알렸다.

     

    이번 그루폰 거래 배경 아이디어는 "당신이 직업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현실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그리고 당신이 자질이 있는지를 확인하도록 하는" 가능성 있는 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 공개(IPO)를 기다리고 있는 그루폰은 한편 이러한 학비 할인 거래를 실험하며 새로운 장르의 할인 거래를 확인해 보며 "이것이 그루폰 거래로 새로운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첫 걸음을 지원하기 위해 구루폰 가입자에게 제공되는 기회" 로 "내셔널 루이스 대학은 집단 구매에 실험하기 위해 혁신적으로 학계에서는 최초로 그루폰의 거래자(merchants) 리스트에 합류하였다."고 모슬러는 말했다.

     

    대학교 절반 학비 문제로 사회적인 잡음이 커져가고 있는 속에 대학생 중에 2학기에 등록을 예정 중인 대학생은 75.6%로 학비 문제로 '2학기에 등록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대학생은 모두 24.4%로 약 4분의 1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대학교들이 등록금을 인하할 가능성은 없겠지만 미국 대학이 그루폰에서 학비 할인을 하는 것이 꽤 흥미롭게 보인다.




    베타뉴스 윤 경 (ykc135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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