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9-21 15:16:14
레드 5 스튜디오가 '파이어폴'을 세계적인 e스포츠 게임으로 견인할 美e스포츠계의 대모와 손을 맞잡았다.
레드 5 스튜디오는 올해 하반기 최고의 기대 작으로 꼽히는, 팀 기반 온라인 액션 슈팅 게임 '파이어폴'의 e스포츠 진출을 위해 '프랙 돌'의 설립자이자 'Next Gen'으로부터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으로 선정된 모건 '룰렛' 로마인(이하 모건)을 채용했다고 21일 밝혔다.
美게임 커뮤니티 사이에서 “룰렛”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모건은 유비소프트 여성 게임 프로게이머 팀을 창단했으며, 프랙 돌의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비디오 게임 업계의 대표적인 여성 지도자로 인정받아 왔다. 또한, 게임을 통한 공정한 경쟁 문화와 커뮤니티의 가치에 대한 남 다른 혜안을 갖추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모건은 “혁신적인 게임인 '파이어폴'의 개발사인 레드 5와 같은 재능 있는 팀에 합류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며 “레드 5는 시청자 기준에서 게임 플레이의 묘미를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지를 아는 곳으로, '파이어폴'이 e‐스포츠 종목으로의 발전 가능성은 충분히 높다 믿는다” 고 소감을 밝혔다.
마크 컨, 레드 5 스튜디오 대표는 “재능과 함께 커뮤니티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는 모건의 참여로, '파이어폴'이 세계적인 e스포츠 게임으로 한 단계 발 돋음 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파이어폴이 토너먼트 게임으로써 경쟁력을 갖추었기에, 게이머들을 위한 정기적인 토너먼트 진행과 함께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했던 도전의 기회를 게이머들 스스로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새로운 경기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모건은 이 분야의 최고로써 파이어폴의 e스포츠 캠페인을 향후 이끌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베테랑 개발자들이 소속된 레드5 스튜디오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 중인 '파이어폴'은, 스킬 & 팀 기반 온라인 액션 슈팅게임으로 플레이어는 新에너지원인 크리스타이트에 의해 촉발된 재앙으로부터 기적적으로 생존한 인류의 한 사람이 되어, 정체를 알 수 없는 멜딩과 초즌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살아남아야 한다.
망가 셰이더 기술을 기반으로 대재앙 이후 살아남은 인류와 지구의 모습을 생동감 넘치게 그려 냈으며, 타 온라인게임에서 찾아볼 수 없는 혁신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PvE 그리고 PvP 콘텐츠를 다수 포함하고 있음이 특징이다. 웹젠이 북미와 유럽을 제외한 전 세계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PAX 프라임 2011'을 통해 공개된 '파이어폴' 관련 자료 및 레드 5 스튜디오와 '파이어폴'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www.red5studios.co.kr)를 참조하면 된다.
베타뉴스 이덕규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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