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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휴대전화 구매자, 3개월간 60%가 스마트폰 선택


  • 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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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9-28 14:19:48

    어제(현지 시간) 글로벌 리서치 회사인 닐슨(Nielsen)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미국 휴대 전화 소비자 중에 60% 가까운 구매자가 스마트폰을 구입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3달 간 휴대전화 판매에 대한 시장 점유율 조사는 안드로이드 폰 판매가 56%를 차지했고 애플은 시장 점유율을 28%로 유지했고, RIM 블랙베리가 5%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까지의 전체 시장 점유율에서는 안드로이드가 43%를 차지하고 있고 애플이 28%, 블랙베리는 18%를 차지하며 그 나머지 11%를 다른 플랫폼들이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시장 동향에 있어서는 안드로이드 시장이 계속 증가세로 상승하고 있고, 애플은 그대로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블랙베리와 윈도우폰 등 나머지 시장을 안드로이드가 잠식해 가고 있는 상황으로 분석되었다.

     

    닐슨은 추가적으로 지난 3개월 간 상위 50개의 안드로이드 앱(App)에게 사용자들 앱 사용 전체의 65%의 시간이 할애되었지만, 한편 상위 50개 중에서 5개 앱이 매달 새롭게 교체되고 있어 상위 앱이 절대적으로 선두 위치에서 부동의 자리를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다른 시장조사 기관 로칼리틱스(Localytics)는 이 번 3분기에 미국 안드로이드는 2분기의 31.6% 에서 36.6%로 4G (WiMAX, HSPA+ 혹은 LTE) 통신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비해 애플 아이폰 사용자들의 1/3 은 자신들의 전화기가 4G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고 알렸다.

     

    다음 주에 발표될 아이폰 5에서 아이폰 4G 지원이 발표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산업 분석가들은 당분간 안드로이드의 4G 통신 지원이 아이폰에 대한 안드로이드 경쟁적 우위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베타뉴스 윤 경 (ykc135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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