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프린터/복합기 전문기업 브라더 인터내셔널코리아(www.brother-korea.com)가 기업과 오피스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데스크톱 라벨(label) 프린터 ‘PT(P-TOUCH) 2030’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대형 물류업체의 물류관리 데이터 표시부터 네임 스티커, 바코드, 가격표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의 라벨 출력에 사용되고 있는 브라더 P-TOUCH 라벨 프린터 시리즈의 신모델인 PT-2030은 기업과 오피스 사용자를 위한 제품으로 파일 분류 및 문서 정리용 라벨 제작에 최적화됐다.

 

PT-2030은 5개의 글꼴과 5종의 스타일, 그리고 22개의 프레임을 선택할 수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디자인을 만들 수 있으며, 미리 디자인된 51개 이상의 라벨을 내장해 별도 디자인 과정 없이 간편하게 라벨을 제작할 수 있고 자주 사용하는 라벨은 최대 9개까지 저장할 수 있어 필요할 때 빠르게 출력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또 PT-2030은 돌출 키보드형 자판을 채택해 빠르고 정확한 타이핑이 가능하며, 한글과 영어, 한자, 기호 등의 다양한 문자 표현이 가능하고 라벨 하나에 최대 5줄의 문자를 인쇄할 수 있다.

 

라벨 제작용 테이프는 위에서 교체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교환할 수 있으며, 브라더의 특허 기술을 적용한 ‘라미네이트 테이프’를 사용하면 습도와 온도, 화학물 및 마모에 강한 내구성을 갖춰 출력된 라벨이 변형 없이 오랫동안 원본 상태를 유지한다고 브라더 측은 설명했다.

 

또 일반 라미네이트 테이프뿐 아니라 섬유용, 보안용 등 용도에 따른 다양한 종류의 라벨 테이프를 제공하며, 6mm 에서부터 18mm까지 다양한 넓이와 10가지 이상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 세키야 신고(Shingo Sekiya) 지사장은 “브라더의 P-TOUCH 라벨 프린터의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은 지난 23년간 지켜온 확고한 시장 리더쉽에서 증명되었다”라며 “이번에 출시된 PT-2030은 라벨 프린터에 대한 브라더의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이 고스란히 집약된 제품으로, 국내 기업 및 오피스 고객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 말했다.

 

▲ 브라더 PT-2030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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