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자사의 스마트 청소로봇 ‘스마트탱고’의 모델로 발탁된 김범수의 콘서트 관람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탱고를 선물로 증정하는 ‘스마트탱고 쏜다’ 이벤트를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탱고 쏜다’ 이벤트는 전국투어 콘서트인 ‘2011 김범수 콘서트’의 대구 공연(10월 8일)을 시작으로 광주(10월 15일), 대전(10월 22일), 울산(10월 29일), 고양(11월 05일), 창원(11월 12일), 천안(11월 19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김범수 콘서트 매회 공연마다 관객 중 1명을 선정, 총 7회의 콘서트 일정 동안 7명의 관객에게 스마트탱고 제품 소개를 하고 김범수를 만나는 특별 혜택과 함께 제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한편, 삼성 스마트 청소로봇 ‘스마트탱고’는 2개의 CPU를 장착해 인공지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움직임 센서를 개선하고 기존 직각형 대비 방향전환이 용이한 유선형으로 움직임을 구현, 청소시간이 20% 빨라져 국내 제품 중 최단 시간인 11분(5m×5m, KS기준)만에 청소를 마치는 제품이라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또 청소를 위한 스마트센서 기술을 강화해 청소 범위면적과 성능을 높이고 배터리 사용을 최적화 했으며, 바닥에 있는 먼지의 양을 측정한 후 먼지가 많은 부분에 한해 터보 모드로 스스로 전환해 강하게 한 번 청소를 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한 청소로봇 스마트 탱고를 신규 모델로 발탁된 김범수 콘서트에서 선보인다”라며 “가창력으로 다시한번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범수 콘서트에서 음악의 감동과 함께 스마트탱고도 만날 수 있는 행운을 거머쥐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 삼성 '스마트탱고'와 전속모델 가수 김범수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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